11월 21일 결혼식을 마치고, 22일 아침 9시 30분 타이비행기 출발!

광주에서 인천까지 가야해서 새벽 2시 35분 리무진공항버스를 타고 새벽 6시 반쯤 도착?!

그러나,,,코사무이 티켓팅이 어마어마하게 줄이 서있음,ㅠㅠ

Tip 하나>지방에서 가시는 분들은 일찍 가셔요, 아님 그 전날 이티켓 자리를 좌석 배정받으시길.

9시 30분 비행기라면 6시 도착하거나 5시 30분 도착예정으로 출발하시길!!

저흰 같이 앉을 자리가 없어서, 다행히도 복도 하나 두고 양쪽에 앉아서 갔어요.

화장실 앞이라서 소음이,,ㅠㅠ 정말 귀가 윙윙거리고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다리를 쭉 펴고 싶으시면 비상구쪽이 좋지만,

너무 시끄러움,,ㅎㅎㅎ

태국 도착해서 여름옷으로 갈아 입고

트랜스퍼하러 고고고!

코사무이 가는 동안 또 밥주고,

코사무이 가는 동안 우리나라와 달리 구름들이 너무나도 이뻐서 몇 컷 찍었어요,^^

코사무이예요~~ 제주도보다 작은 아담한 섬!

크고 화려하기 보단 태국의 느낌과 아기자기한 느낌이예요.

도착해서 장우진 가이드님과 미팅하고,ㅋㅋ

바로 마사지 받으러 고고고!

가는 동안 코사무이에 대해 설명도 듣고

여러가지 여행팁도 전해듣고~

앞으로 신행을 어떻게 보낼지 서로 이야기하구,

마사지샵 도착!

제가 피부가 예민한편이라 얼굴 마사지는 비추지만,

신행 하는 동안 한번 받는거는 괜찮아요,

자주 받는 거는 피부가 더 예민해지는거 같아서,

피부가 예민하신 거라면 얼굴마사지는 신행하는 동안 하루만 받기를 추천해드려요~

바디마사지는 자주 받는 건 좋지만 함께 받는 얼굴마사지는,비추입니다.^^;

마사지 받고 차한잔~ 제 취향은 솔직히 아님,ㅋㅋㅋㅋ

가이드님이 태국식 음식으로 저녁사주셨어요,

수박에이드 완전 맛있음!!

솔직히 코코넛음료비추!

돼지고기 튀김이랑, 볶음밥, 맛있어요!

제가 음식을 가리는 편인데, 현지식이였지만

맛있었어요,

가이드님이 잘 골라주신거 같아요.^^

기내식은 거의 반도 못 먹고 다 버림,,,ㅠㅠㅠ

현지식 사진입니다.~

1일차 파빌리온 풀빌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사진으로 많이 보고 가긴 했지만, 직접보니,

태국느낌의 호텔~ 조식먹으러 가는 레스토랑도 가깝고

다들 친절하고~ 밥먹는내내 영어도 이야기도 하면서 장난도 치고~음식에 대한 코멘트도 해주고,좋았어요!

2일차 ]낭유안 섬(스킨스쿠버)/호텔식 디너

낭유안섬가기 위해서 새벽6시에 일어나서 6시반 호텔로비에서 미팅하고 선착장까지 고고고!

비가 살짝 왔지만 낭유안섬 가는 내내 파도가 많이 넘실넘실거렸지만

멀미약먹고 잠도 많이 못자서 배에서 자다보니 10시20분쯤 도착,

저흰 스킨스쿠버 12시타임이라서 11시까지 바에서 코코넛에이드먹고

낭유안섬 코코넛음료는 연유를 타서 호텔에서 먹었던 코코넛음료보다 먹을만은 한데,

좀 달아요~!건강엔 노노지만 한번 드시고 판단하시길! 일단 한컵사서 드리고 더 드실거면 한컵 더사세요

저흰 각자 사서 먹었지만, 한컵으로도 충분할듯,ㅋ

스킨스쿠버 하고 나서 저흰 맥주한병씩!

스킨스쿠버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지금 사진이 없네요.ㅠ

스킨스쿠버 완전 추천!

수영을 못하는 저로선, 겁도 살짝 나고 답답하기도 했는데,

저희 다이버가 잘 인도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바닷속 구경하다 왔어요

보통 50분정도 스킨스쿠버를 하는 거 같은데, 저흰 다이버를 잘 만나서,

같이 하다보니, 1시간을 넘겨서

물밑으로 나와보니 다음 1시 타임이 저희 기다리고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다이버 복이 있는거라면서,

잘 못 따라오면 바로 나오기도 하는데,ㅋ

저흰 쭉 잘 갔나봐요.ㅋㅋㅋ

꼭 스킨스쿠버하세요,

사실 그거 안하면 낭유안 가서 스노클링만 하기엔, 할게 없어요.ㅋㅋㅋ

낭유안까지 새벽에 일어나서 가는거라면 꼭 스킨스쿠버는 하시길!

수영못하는 저도 너무 재미나게 했답니다.

전 담에 해외나가면 또 할거예요.!ㅋㅋㅋ

꼭 다이버님과 함께,ㅋㅋㅋ

저녁은 파빌리온 호텔식으로 먹었어요.

돼지고기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너무 질겨요,ㅋㅋㅋㅋ

그거 빼곤 나쁘지 않은듯,

음료는 무료가 아니라서

저흰 와인 시켜서 먹었어요.

3일차] 요트-핫스톤마사지-W호텔 투숙-호텔식 디너/ 우바에서 술한잔,ㅋ

요트는 비가 완전 많이 내리는데 타고,ㅠㅠ

그러나 이상하게도 요트타러 가는 작은 배타고 가는 내내 비와서 옷 다젖었다가

요트타고 나가니 해뜸,뭐이런날씨가,,,ㅡㅡ

왜 가이드님이 옵션에 단독요트가 있는지 요트타보니 알것 같음,

팁주고 사진 찍으라고 현지인한테 부탁했으나, 사진 다 그지같음,ㅋㅋ

신행온 커플들끼리 서로 찍어주는게 훨씬 나았음,ㅡㅡ

핫스톤 몸마사지는 좋으나 얼굴마사지는 비추,

핫스톤 하실때 몸 스크럽 하는데, 전 피부 빨갛게 일어남,제가 예민한 편이라서

마사지는 핫스톤 나쁘지 않았어요,ㅋㅋ

W호텔,역시나,

신행 모든 일정은 제가 다 정한거라서 모든게 처음인 오빤 너무 맘에 든다고

파빌리온도 W도 각각의 매력이 있는거라며 만족해함,(혼자뿌듯해하고 ㅋㅋㅋ)

W호텔 사진도 올려요,

저흰 오션프론트로 바다를 걸어나가면 바로 있는,

4박 > 호텔스테이, 저녁엔 씨푸드 디너, - 시내가기! 저흰 클럽고고씽!ㅎㅎ 불쑈도 보고ㅋ

5일차> 체크아웃과 함께 쇼핑센터-사원가기! 마사지받고 공항고고

태국공항에서 트랜스퍼 하는건 쉬워요~^^

태국 면세 스윽 돌아보고,ㅋ

밤비행기타고 한국도착!

밤비행기는 추우니, 옷 미리 따뜻하게 입고 비행기타고 오시면 더 좋으실거예요

팜투어 광주점 이혜진 매니저님이랑 여행가기 전까지

연락하며 많이 물어보고 많이 조언해주셔서,

더 멋진 여행 한것 같아 너무 감사드려요!

코사무이 가서 또 장우진 가이드님 만나서, 저희 인복터진듯,ㅋㅋㅋ

신행또한 너무 즐겁게 하고 왔답니다.

시내투어도 그날 쉬시는 날인데 저희랑 함께 저희 클럽가고 싶다고 했더니,

신나는 곳 같이 가주시고,ㅋㅋㅋ

새벽 2시 넘어 호텔 픽업까지,대박,ㅋㅋㅋ

이혜진매니저님-장우진 가이드님 감사해요~

두분 덕분에 저희 인생에 한번뿐인 허니문 더 특별하게 보냈던것 같습니다.

씨푸드 먹을때 허니문에 대한 기원 이야기 해주신 장우진 가이드님이 떠오르네요.~^^

신혼여행 코사무이 추천이요,

신혼여행지를 고르면서 유럽 못갈거면 레저랑 휴양함께인곳 가고 싶었는데,

좋았어요,^^

유럽갈수 있는 여행기간이 안 나와서 그럼 코사무이 가볼까 검색하고 다른곳이랑 많이 고민하다

코사무이에 계속 급관심이 가서 결정했는데,

잘 한것 같아요~

코사무이에 가면 꼭 낭유안가서 스킨스쿠버 하시구요,

씨푸드는 음식은 양이 진짜 많아요,하지만 여행 마지막날 밤 둘만의 솔직한 이야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음식은 다 못먹음,ㅋㅋㅋ

다들 검색 잘 하시고 멋진 허니문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