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4월 30일 백년가약을 맺은 따끈따끈한 신혼 부부입니다~

5박 7일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즐거웠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저희는 ‘김상우 부장님’과 신혼여행을 계획하였는데 정말 다행이였어요!
여행지 결정부터 이곳 저곳 솔직하게 비교해주셔서 저희한테 맞는 여행지를 잘 선택할 수 있었고

관련 자료들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떠날 수 있었어요! (짱짱♥)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여행지는 ‘태국-코사무이’ !!

김상우 부장님의 추천으로 ‘방콕(노보텔 수와나폼 호텔) 1박’,

 ‘사무이 파빌리온(하이드로 P.V) 2박 + 인터콘티넨탈 비치프런트 P.V 2박’ 4월 30일~5월 6일(5박 7일) 일정

첫날 방콕 노보텔 수와나폼 호텔에서의 1박은 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도착하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어버려서.. 사진도 없고, 기억도 없고 ㅠㅠ에효

"찍은사진이라고는...요거 한장"

그래도! 제가 벌래를 디기 무서워하는데, 푹~ 잤다는건 그만큼 깨끗하고 좋았던 곳 이였어요!

아, 그리고! 한국말을 잘하는 태국분(“잠만”, “같은팀”, “따라가~” 乃)과

현지에 계시는 한국분의 친절한 안내로 어려움 없이 이동하고

다음날 아침에 코사무이로 이동하는데까지 편안했어요~

이틀째 되는달 드디어 ‘코사무이’ 도착!

""코사무이 공항은 디기 쪼끄마함.

사진에서 보이는 저 느낌이 현지느낌!"

Moon 언니와 만나서 기념으로 찰칵!!

도착하자마자 저희 Moon 가이드 언니를 만났지요!
정말 환~하게 웃어주시며 저희를 맞아주시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첫느낌부터 정말 좋았어요! 굿굿

여행을 시작하기전에 Moon언니랑 사전미팅을 통해 일정을 좀 조정했는데,
일정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옵션으로 선택한 사항들을 좀 더 여유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언니가 조정해주셨어요. 아마 기존 일정에 옵션들을 넣어서 진행했다면 엄청 피곤한 여행이 되었을 것 같아요

ㅠㅠ 진짜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넘나 고마운 부분이에요!

 일정을 다 짜고 마사지를 받으러 고고!!

마사지샵? 에 들어 가니 발을 씻겨 주시는데 발만 씻었는데도 피로가 쫙 풀리는 기분♬
발을 닦고 나서 본격적인 마사지를 받았는데 우선 남편과 함께 받아서 너무 좋았고, 비행기로 지친 몸을 쫙~ 풀어줘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는 해초콜라겐? 마사지로 업그래이드를 해서 얼굴 까지 관리를 받아 마사지 하나로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어요~ 추천합니닷!

 마사지 후 우리의 첫 풀빌라 파빌리온에 도착!!

파빌리온에 도착하니 직원분께서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손님들이 오면 기념으로 사진을 찍어 둔다고 하네요)
 나도 모르게 ‘브이~’ㅋㅋㅋ

 파빌리온에서 체크인 후 해변에서의 만찬을 즐기러 고고했어요!
해변을 바라보면서 랍스타, 스테이크, 볶음밥, 새우 등 맛있는 음식들이 한상 가득 나와요!
분위기로 한번, 눈으로 한번, 맛으로 한번, 정말 좋았어요~

단, 아쉬움이 좀 있다면... 음식이 좀 식어버려서 ㅠ
따뜻했다면 더 맛있었을 텐데..

 
식사를 느긋하게 하고 챠웽 시내를 활보 했는데,
저희는 딱히 이런거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택시를 타고 숙소로 복귀했어요.
시내에는 백화점, 클럽, 게이쇼를 볼 수 있는곳 등등 볼거리가 많아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챠웽에서도 한참 놀 수 있을껏같아요!

아, 그리고 저희가 복귀할 때 택시를 이용해서 왔는데
저희 숙소 파빌리온이 두 곳인데 둘중 어디냐는거에요... 무척 당황. ㅇ_ㅇ;;;

저희는 Moon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무사히 숙소를 찾을 수 있었지만
부디.. 사전에 방키나 숙소를 사진촬영해두시길..

 셋째날 파빌리온에서의 첫 조식 바다를 배경 삼아 아침을 먹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파빌리온에서 식사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바닷가 쪽에 자리 잡으시는걸 추천 합니다!!)

“한국사람들 다 빵먹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식사를 한 후에 드디어..

‘낭유안 섬’ 에서의 휴식!

"노트 3로 대충 찍어도 이정도"

낭유안에서의 포토 타임~(친절한 외국 관광객님께서 찍어 주셨답니다!!)

저희는 스킨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해변 휴식하면서 스노클링만 신나게 하고 왔어요!
(스노클링만 해도 시간 모자랐지요~)
아_ 그리고 낭유안 들어가는 배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늦게 타면 자리가 없어요ㅠㅠ
갈때는 vip자리에서 시원하게 갔는데 늦어서... 간의 의자에 안장서 왔어요... 속상속상
2시간정도 타야하는데,,, 아무래도 쫌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두시간 배타고 들어간 보람이 있을 정도로 낭유안 섬은 너무 이쁘고 이뻐요!
물속도 너무 깨끗해서 물고기가 다 보이고.......(무섭) 좋드라구요 ㅋㅋㅋ

식당이 하나 있는데, 짜장라면이랑 신라면도 팔아요~ 한.국.분.이.!!
혹여나 점심이 입에 안맞아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ㅋㅋㅋ

그리고, 후기에 꼭! 등장하는 코코넛쉐이크!!!!!!!!!!!! 다들 추천할땐 이유가 있어요!

  무조껀 꼬~옥 드세요! 이것이 존.맛.

넷째날 두 번쨰 옵션!! 단독요트를 타러 Go Go!!!
단독 요트 정말 강추 합니다!!!

     단독요트의 매력
첫 번째 :  현지인께서 정말 여러 가지 포즈를 알려 주시며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웬만한 사진작가가 안부러웠습니다~
두 번째 : 바다위에서 직접 낚시를 하며 잡은 고기로 회를 쳐주시는데~
          맛이 장난 아닙니다!(레드 와인과 곁들여서 맛이 일품입니다!)
세 번째 : 오직 둘만을 위한 요트!!! 요트 이동을 위한 직원분 세분이 계시긴 하지만

오직 우리 커플만의 공간에서 푸르른 바다를 누릴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매력이였습니다^^

요트 타고 와서 해변에서 찰칵!

요것두 요트타고와서 기분좋아서 방방!!(이것이 인생샷)

그리고, 요트를 타고난 후 아로마 스파를 받았어요
저흰 하루빼고 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이것 또한 추천합니다!

피로도 덜하고 무엇보다 피부가 진짜 좋았어요~ 한동안 계속~히히

“스파를 받기전 우리 Moon~~ 가이드님의 사진 투척은 뽀너스^^
Moon 누님 사진 엄청 잘 찍음^^“

스파는 자쿠지, 사우나 각 30분씩 하고 전신 스크럽  후 샤워.

그리고 난 뒤 2시간 동안의 아로마 마사지를 받는데 총 3시간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나 할 정도로 금방 지나가요~~
 (몸이 쫙!!! 풀리는 이 기분은 받아보셔야 알꺼에요. ^^)

 근데, 스크럽 아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팠음! 미리 살살해다라고 이야기하고 받아요~
(진지, 궁서체)

스파 받고 나와서 물장난!^^(신혼이기에 즐거워요!!)

 스파를 받고 두 번째 숙소인 인터콘티넨탈로 향하였는데
이 곳이 외곽지여서 조금 멀긴 하였으나 뷰가～ 장난 없어요.
 정말. 아~ 이래서 돈 쓰는구나 했어요~ 히힣 그정도로 이뻐요!
(들어가기 전에 편의점 들리는 것은 필수!
좋은게..비닐봉지 한가득 사도.. 얼마안해요...대박좋아요)

"요고는 로비에서 촬영한 모습"

6성급 호텔답게 호텔이 너무 커서 이동할 때는 걸어 다녀도 되지만 “버기 플리즈~”
하면, 방 앞까지 와서 호텔 내에 가고 싶은 곳을 모두 데려다 줘요!
(버기 기사님께 팁을 주는건 센스~)

다섯째날은,  하루종일 “자유시간” and 마사지

자유시간에도 마사지는 빼먹지않고 했지요~

여기 숙소의 좋은점은 저희가 풀빌라여서 딱히 수영장이 필요했던건 아니지만
방마다 있는 수영장 외에 3개인가? 큰 수영장이 있고,
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서 스포츠센터에서 구명조끼 같은거 빌려서 놀아두되용!

저녁식사때 스테이크를 기다리는데,,
우리 Moon언니.. 저녁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이 딱!ㅠㅠ 헝. 감동
우리말고도 다른 커플들도 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너무 멋진 저녁이였지요~♬ (자랑중)

여섯째날~ 코사무이의 숙소에서 이제 작별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ㅜ
조금이라도 사진을 더 남기고픈 마음에 짐정리를 서둘러 마치고 남편과 바닷가에서 찰칵찰칵~
진짜 이곳은 대충찍어도 작품이였어요~~ (귀찮더라도 사진은 많이 찍으시는걸 추천합니다!!)

해변가에 가면 요런 긴~다린가 있어요!

대충 찍어도 뭐... 이쁨. (삼각대 안날라가게 조심/ 우리는 바람에 삼각대가 날려.. 바다에 풍덩..;;)

공항가기 전 라텍스 샵, 기념품 샵, 귀금속 샵 등 주변 지인들 선물 및 필요한 용품들을 사고~
무슨 사원 같은 곳에 갔는데, 한국의 절과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저희들의 취향이 아니여서~ 사진 몇장 찍고 다음장소로~)

최대한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여 준다고 Moon 언니께선 서둘러 티켓팅을 하고

 저희 짐을 다 붙이고 마지막 일정인 핫스톤 스파를 받으로 Go Go!!!

아로마스파와는 다른 느낌이였는데 스파는 뭘 받아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떠나기 전에 스파를 하니까 땀으로 찝찝했던 그런것들을 다 씻고
상쾌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 일정으로 스파 강력추천!!!!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정들었던 Moon 언니와 작별을 고하며 저희는 한국으로~~~!!!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디기 맛있어요!

(아_코사무이에 갈비탕맛나는 쌀국수도 있어요!)

너무 즐거운 신혼여행이였구 처음으로 후기를 남겨봤는데 글이 너무 정신없었네요.
다른건 모르겠고 정말 코사무이는 도마뱀이랑 두꺼비만 빼면 정말 좋은 곳이였어요~

그리고, 가이드를 잘 만나는 것도 운인 것 같은데...
다들 좋은 가이드분들 만나시길 바래용!

Moon언니! 한국오면 꼭 연락줘요.
제가 한국식 대접해드릴께요~ 히히
덕분에 타지에서 정말 걱정 없이 세상 즐겁게 놀다왔어요.

하트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