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인천공항에서 19.05분 비행기로 푸켓을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태국현지인가이드분이 저희이름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계셨어요.

5분정도 있다가 벤에 탑승 후 라마다호텔로 이동중에 성석수(TS)가이드님과 합류해서 일정을 알려주셨구요

라마다호텔에 체크인하고  짐을 푼 후 자고 일어나 아침을 먹고 가는길에 다른 한커플(광주)과 쪼인을 했습니다.

팡야만 가서 보트한시간정도 타면서 사진도 많이찍었습니다. 풍경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다시 크루즈로 돌아오니 점심식사가 차려져 있더라구요 ~

점심먹고 코끼리 트레킹하고 아프로디테쇼를 보러갔습니다..

한국무용할때 좀 멋있었구요

 

 

 

더 키 스카이라운지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여벌 옷을 쇼핑 후 가이드님과 광주부부와 함께 어느 술집에서 젠가를 하면서 태국맥주를 마시고 이날은 종료

 

 

아침 일찍일어나 요트를 타고 스냅촬영하고 이야기좀 나누다보니 바나나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배경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스킨스쿠버다이빙를 선택하여 교육을 간단하게 받고 다이빙 준비를 하는데

물이 빠져서 보트를 타고 해변을 50m쯤 벗어나서  입수를 했는데

수심이 4~5m이다보니 장비를 입고 있어도 겁이나서 허우적 거렸는데 성석수(TS)가이드님이 장비도 없이 바다로 들어 오시면서 겁먹지말라고 자기가 구해준다고 진정을 시켜주셨는데 그때 감동좀 받았습니다~!

유일하게 입수한 가이드셨더군요~

가이드님의 응원에 힘입어 저희는 안전하게 스킨스쿠버다이빙을 성공하였습니다.

수중촬영은 현지스태프가 카메라를 육지에 놓고와서 찍진못했는데 다시오면 공짜로 해주신다니까 잊지않을게요.

 

 

 

 다이빙을 하고난 후 점심이 준비되어서 밥을 먹는데 성석수(TS)가이드님이 라면 두그릇 사주시더라고요

한국의 맛이었습니다ㅋㅋㅋ

 

 

 

요트를 타고 바나나비치를 나오다가 줄낚시를 했는데 저희부부는 각각 한마리씩 잡았습니다!

요트에 타고있던분들이랑 잡은 물고기를 회쳐서 초장에 찍어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맥주도 한캔씩 사다주셔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릅니다ㅎㅎ

그 다음 스파장에 도착해서 3시간 시원하게 마사지받고 저녁시간이 되어

한국인분이 운영하시는 삼겹살집?에 가서 광주커플과 가이드님이랑 삼겹살에 소주한잔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기분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오후8시쯤 파레사 풀빌라에 체크인을 했는데 한국인직원분이 계셔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파레사 풀빌라 레스토랑입니다~ 3끼는 여기서 먹었는데 입맛에 잘맞더군요

팟타이 강추..ㅋㅋㅋ

 

 

 

하루 종일 자유시간이라 둘이서 사진찍고 수영하면서 노니까

성석수(TS)가이드님이 한식세트를 저녁으로 보내주셨어요

 

 

추천해주신 쌈밥진짜 맛있었어요 ~

 

파레사 체크아웃한후에 돌고래쇼 보러갔는데

물개도 너무 귀엽고 돌고래도 너무 예뻤어요

하이라이트는 사육사가 돌고래를 타고 서핑?하는게 제일 멋있었습니다!!

 

돌핀쇼 한시간 보고 난 뒤 초록색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솜찟 이라는 국수집 이었는데 줄서서 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이 한커플당 3그릇 사주셨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쇼핑투어!

라텍스/로얄젤리/진주파우더/노니 이런거 쇼핑했는데

사고싶은게 정말 많았어요

저희부부가 돈을 별로 가져가지않아 부족했는데 성석수(TS)가이드님이 보증을 서주셔서 원하는건 다사왔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쇼핑이 끝난 후 저녁 먹으로 가기전에 왓찰롱사원에 들려서 사진찍었습니다.

 

저녁은 파스타집에서 성석수가이드님이 스테이크 쏘셔서 파스타&피자&스테이크 맛있게 먹었습니다!

 

푸켓공항가는길에 시원섭섭한 감정이 몰려오더라구요~

정들라하면 떠나고 떠나고하니 가이드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것 같았어요~

광주부부랑도 정들었는데..5년안에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가본 해외여행이었는데  딱딱맞게 스케쥴 짜주셔서 시간 허투루 쓴적이 없었네요~

성석수(TS)가이드형 만나시면 그여행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할꺼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P.S 차량이동간 지루한 타임에 석수형이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저희때문에 바다에 장비 없이 뛰어드신건

저희 걱정을 많이해주셨단 거겠죠 ??

6월에 한국오시면 소주나 한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푸켓여행 따로가면 집에 재워주신다는 약속 잊으시면 안되요ㅋ

 

@팜투어 대구지사 김부장님 신경많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