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18일날 결혼식을 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신랑입니다ㅎㅎ

저희는 결혼준비를 거의 10달전부터 준비를 해서 신혼여행 계약도 작년 7,8월달쯤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에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저는 해외여행이 처음이고 와이프도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문의 드릴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서라 주임님^^

결혼식을 무사히 끝내고 다음날 오후 6시 40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ㅎㅎ그런데 저희 둘다 짐 부치고 입국할때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아서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10시에 나왔습니다....ㅠㅠ

공항에서 8시간동안 돌아다니면서 놀았습니다 ㅠㅠ

그중에서 3시간은 그냥 앉아서 멍때렸던 같아요 ㅠㅠㅠㅠ

아무튼 처음으로 비행기도 타보고 기내식도 먹어봤네요 ㅎㅎ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엄청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6시간여 걸려서 도착한 푸켓!!!

저희가 오후에 출발한 이유는 오전 비행기는 경유를 한다고 했고

오후 비행기가 직항이라 그래서 직항으로 갔는데 직항으로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6시간만 탔는데도 힘들더라구요 ㅠㅠ

원래 리조트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윗소텔!!!

넓고 깔끔하고 좋더라구요!!그리고 빠통시내가 바로 있어서

시내 구경하고 밖에 나가서 맥주 한잔 마시기도 좋고

빠통비치도 가까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는 여기에 묵는 3일동안 시내 나가기 무서워서

돌아다니질 못했네요 ㅠㅠㅠㅠㅠ

반잔시장 꼭 가고 싶었었는데.......못간건 아쉽더라구요 ㅠㅠ

둘째날!!!!!!

조식 사진이 없네요 ㅠㅠ먹느라 사진 한장도 못찍었네요 ㅠㅠ

암튼 오믈렛이 제일 맛있었습니다!!굳굳!!

조식을 먹고 이동한곳은 팡아만국립공원 투어였습니다!!

팜투어 여행확정서에는 롱테일보트를 타고 이동하는거였는데

그게 비오는날엔 비 다맞고 바람 부는 날엔 바람 다 맞고

암튼 진짜 안좋다 했는데 이게 업그레이드 됐다고 했던것 같아요 ㅋㅋ

크루즈 같은거?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시원하게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동안 사진도 많이 찍고 풍경도 보고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카누 운전(?)해 주시던 귀여운 아저씨 ㅋㅋㅋ

뭘 엄청 설명해 주시던데 우리는 영어 무식자들 ㅠㅠㅠㅠㅠㅠ

웃고 오~~~오~~~이런 리액션들만...

영어공부 좀 해야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저희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하트해 주시는 씨카누 기사님(?)^^

고생해 주신 카누 운전(?)기사분께 3달러 팁을 드리고 올라와서

드디어 점심시간!!!!

저희가 먹었던게 이슬람식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저 닭고기 요리가 맛있었습니다!!

역시 치킨은 진리입니다 ㅋㅋㅋㅋ

점심을 깔끔하게 처리하고 그다음은 제임스본드섬에 갔습니다

제임스본드섬에 갈때 작은배를 타고 갔는데 그게 롱테일보트였나 봅니다

그거타고 일정을 소화했으면 더워서 죽었을지도 몰라요 ㅠㅠㅠㅠ

암튼 제임스본드섬에 도착해서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는데 ...

저흰 또 사진 찍을때 어색해져요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ㅠㅠ

우리 현지가이드 엘님이 포즈 잡아주셔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ㅋㅋㅋ

저희가 포즈를 못잡아서 그렇지 포즈만 잘 잡고 찍으면 인생사진 찍으실수

있는 그런곳이더라구요 ㅋㅋㅋ

저흰 저기 구석탱이 가서 셀카를 찍었습니다 ㅎㅎㅎ

한것도 없는데 힘들더라구요ㅠㅠ저질체력 ㅠㅠ

이렇게 일정이 끝나고 아프로디테쇼를 보러 갔습니다!!

그분들께서 aoa 춤도 추시고 부채춤도 추시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근데 가이드님께서 방콕같은데보다는 안이쁘다고 하시던데...

이쁘더라구요 사진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왠지 무서웠어요........ㅎㅎ

공연이 끝나고 씨푸드디너를 먹으러 갔는데 역시나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음식 사진들 많이 찍어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일정이 끝나고 저희는

50분동안 방라로드 투어를 하는데 와이프가 우리만 가기 무섭다고

왕언니네 커플이랑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여긴 푸켓 빠통비치에서 유명한 타이거 나이트클럽입니다

신혼여행 가기전 공부(?) 했을때 여기가 광란의 거리라고 하던데

저흰 무섭더라구요 재빠르게 지나갔습니다 ㅎㅎ

그런데 투어하기 전에 꼭 한팀씩 길 잃어버린다 했는데 그게 설마

우리겠어 했는데...네 맞아요 저희였어요 ㅋㅋㅋㅋ

왕누나네 팀이랑 길을 잃고 헤매다 가이드 누님한테 전화드렸는데

잃어버린 곳이 저희 숙소 근처였어요 ㅋㅋㅋㅋㅋㅋ다행히도

그렇게 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저희 숙소에 같이 있는 락클럽 같은곳ㅋㅋ

여기에서 맥주마시면서 구경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ㅋㅋ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내일 일정을 위해 딥슬립 하였습니다 ㅋㅋ

사실 너무 피곤해서 바로 뻗었어요 ㅋㅋㅋㅋ

셋째날은 럭셔리 요트투어와 스노쿨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5팀은 모두

스킨스쿠버를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요트 기다리고 있는 중에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

언제 이렇게 요트를 타고 사진을 찍어보겠어요 ㅎㅎ

이 사진은 스냅사진인데 저희 5팀만 물놀이 할 복장으로 입고 갔어요 ㅋㅋ

우리랑 요트 같이 탄 다른팀은 다 스냅사진용 복장을 입고 물놀이할때

갈아입더라구요 ㅎㅎ

우리팀의 귀차니즘^^

저희 둘다 표정이......

저희 아주 사랑해요 ㅠㅠ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섬에 도착하는 동안 너무 여유롭고 좋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스냅사진 찍었어요^^

총 20장 스냅사진 찍었습니다ㅋㅋ

사진 다 찍고 스노쿨링 좀 하다가 바로 스킨스쿠버를 했어요

수심 얕은곳 다닐때는 좋았는데...

와이프가 4미터 정도 내려가고 산호초에서 하이라이트 사진

찍을려고 할때 더이상 못버티겠다고 올라가자고 해서

바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ㅋㅋㅋ근데 저도 참기

좀 힘들더라구요 ㅋㅋㅋ근데 다른팀은 다 잘하시더라구요 ㅎㅎ

여기서 찍은 사진이 수심 4미터 정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ㅎㅎ

와이프의 영혼없는 손하트♡

다놀고 맥주한잔^^

푸켓에 있는동안 이 맥주만 마셨어요 ㅋㅋㅋ

그렇게 다 끝내고 돌아가는길에 요트에서 손낚시를 하는데

하나도 못잡았어요 ㅠㅠ다른분이 잡으신 고기로 회 한점 했는데

완전 꿀맛!!!!!!!!!!!!

그래서 신혼여행이 끝나고 회에 소주 한잔 했었더랬죠 ㅋㅋㅋ

찝찝한 몸을 이끌고 마사지 받으러 갔습니다

마사지 받는거 안좋아하는데 3일동안 받았는데 받는동안 진짜 시원하더라구요!!

이래서 태국오면 마사지 받는구나 했어요 ㅋㅋㅋ

그렇게 다받고 삼겹살!!!!

신행 오기전엔 여기까지 와서 무슨 삼겹살이야

했는데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을 먹어야.....

소주 한병에 만원정도 했지만 저희는 개의치않고

계속 시켜서 먹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커플분들이랑 친해져서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 했습니다 ㅋㅋㅋ

모든 일정이 끝나고 저희는 간단히 맥주한잔과 숙소 앞에서 산 튀김들

배불러서 아주 간단히 먹고

역시나 숙소에서 바로 뻗었습니다 ㅎㅎ

넷째날!!!!!드디어 풀빌라 입성하는 날이에요

저희는 쓰리판와 풀빌라인데 정말 기대가 됐습니다!!ㅎㅎ

풀빌라 가기전에 가이드 누님이 추천해 주신 쏨짓국수!!!

제가 여기서 먹은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곳!!!

80바트밖에 안하는데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가이드 누님이

비싼거 먹어놓고 왜 이게 맛있냐면서....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굳굳!!!!

 두그릇 다 해치우고 국물까지 다 먹었어!!

국물도 진짜 시원하고 술 마시고 다음날 이걸로 해장하면

진짜 좋겠더라구요!!!ㅎㅎ

개인풀장도 꽤 크더라구요 ㅎㅎ

짐 풀고 바로 개인풀장으로 입수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을 질때 풀빌라 안에서 찍어봤어요 ㅎㅎ

확트인 오션뷰는 아니지만 나무들이 가려 낮에 개인풀에서 놀때

그늘 져서 시원하더라구요 ㅎㅎ

전 뭐 동네 마실 나가는 동네 아저씨네요 ㅠㅠ

쓰리판와 예약하는곳에 뭐 사러 갔다가...

아 쓰리판와에서 이동할때는 무조건 툭툭이(?) 불러서 다녔어요 ㅋㅋ

다른 풀빌라는 모르겠지만 쓰리판와는 엄청 커서 툭툭이 없으면 안되요 ㅎㅎ

쓰리판와에서 먹은 점심

김치볶음밥이랑 크림파스타!!그리고 묵은지 ㅎㅎ

나의 사랑 김치!!!ㅋㅋㅋ

김치볶음밥 가이드 누님이 추천해 주신건데 진짜 맛있었어요!!!

 여긴 메인 수영장!!근데 10분도 놀지 않고 저흰 오션뷰가 보이는 비치 수영장으로 옮겼어요 ㅋㅋ

 여기가 비치수영장!!!!

비치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저흰 여기가 좋더라구요 ㅋㅋㅋ

쓰리판와 하면 바바네스트죠!!!!!!!!!

체크인할때 예약할려고 했는데 꽉 찼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 밑에층으로 예약을 했어요

여기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ㅋㅋㅋ

 석양 보면서 맥주 한잔!!!!!!!

갈려고 할때쯤에 직원이 바바네스트 자리 났다고 올라가셔도 된다고

하길래(이런 영어는 찰떡같이 잘 알아듣지요 ㅎㅎ)

바로 올라갔습니다!!

바바네스트 못볼까봐 미리 찍은 사진이에요 ^^

 바바네스트는 진짜 강추입니다!!

사진으로 못담을정도에요 ㅠㅠㅠㅠ

사진보다 백만배 더 이뻐요 ㅋㅋㅋ

이렇게 저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신혼여행 와서 진짜 잘 자는것 같아요

새나라의 어린이들^^

쓰리판와 조식입니다!!맛있는거 많이 있는데 저흰 이날따라 배불러서 ㅠㅠ

이런 뷰를 보면서 조식을 먹었네요 ㅎㅎ

뷰가 너무 이뻐서 사진 찰칵!!

마지막날은 왓차롱 사원이랑 코끼리 트레킹 그리고 쇼핑센터 방문 하는거였어요 ㅎㅎ

와이프 자체 모자이크^^

근데 코끼리 트래킹은 코끼리한테 좀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탈까말까 계속 고민 했었습니다 ㅠㅠ

코끼리야 미안해 ㅠㅠㅠㅠ

이사진들은 왓차롱사원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마지막날 대충 일정 마무리 하고 마지막까지 현지 가이드 엘님이

저희 짐 부칠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우리 장순미 부장님 저희때문에

하루 더 일하시는데도 웃으면서 끝까지 잼있게 여행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하고 팜투어한테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후기들 보면서 신혼여행 계획을 짤수 있었는데

다른분들도 신혼여행에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구요

재미있는 추억 만드시고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