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일, 저희는 예식을 마치고 바로 허니문을 떠나는 일정이었기에

예식이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향해야했지요ㅠㅠ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려 6시간 남짓 날아가니 너무나 이국적인 풍경과

초여름같은 날씨인 푸켓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입구에 도착하니 저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기다리는

현지가이드님을 만날 수 있었어요 :)

현지가이드님과 만난 후 공항 밖에서 저희의 일정을 담당해주시는

박소희 매니저님을 만날 수 있었죠!

저희는 밤에 도착해서 일단 숙소로 출발했는데, The Haven Khao lak 이 저희 첫 숙소였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객실에 깔끔한 구조, 그리고 베란다 바로 앞의 풀이 너무 예쁜 숙소였어요!

조식이 무료다보니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일정을 시작했는데

아침 식당에서 보는 풀과 오션뷰도 엄청 대박이었어요ㅠㅠ

식사 후에 전날 미리 소희 매니저님과 정해둔 일정대로

대나무 뗏목, 실탄사격, ATV를 차례로 즐기는데

해외여행이 처음인 저로서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ㅜㅜ

사진을 다 못찍은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에요..ㅠ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소희 매니저님이 추천해주신

석양이 엄청났던 식당!!

석양도 석양이었지만 뿌팟 퐁 커리를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나 맛있어서 한번 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

두번재로 묵은 풀빌라 숙소인 Casa De La Flora 는

정말 아름다운 풀빌라라는 말 답게 서비스도 음식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여기로 숙소를 옮긴 후 시밀란 섬도 다녀왔답니다!!

이렇게 허니문동안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마사지로 정말 유명하다는 묵다라에서 마사지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지내다보니 4박 6일이 너무나 훌쩍 지나가버렸어요ㅠㅠ

자유일정일때는 느긋하게 카오락 동네도 돌아다녀보고,

꼭 해봐야할 액티비티는 빼놓지 않고 모두 즐기고 왔네요 :)

워낙 먹는 걸 좋아하는 커플이다 보니 사진중 절반 넘는게 음식 사진이지만,

정말 사진으로는 못담을 정도로 즐겁고 행복한 허니문을 보내고 왔습니다 :)

신혼부부에게 중요한 허니문인만큼, 일정이면 일정 식사면 식사,

완벽한 스케줄을 짤 수 있도록 도와준 소희 매니저님꼐도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완벽한 허니문을 보낼 수 있었어요 :)

즐거웠던만큼 4박6일이 너무 짧아 아쉬움이 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좋은 추억 담고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귀국했습니다^^

인생에 하나뿐일 신혼여행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어

팜투어에도, 박소희 매니저님께도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