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를 결정하다가 팜투어 상담 매니저님의 추천으로 카오락으로 거기서 마이카오락으로 예약하여 5박7일의 일정으로 카오락을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으로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간다는거에 설램반 시혼여행이라는 기대 반으로 갔는데 푸켓은 일년 365일 여름이라는게 맞는 듯 따끈따근한 기후의 날씨에 바다 들어가는 상상으로 기분좋았습니다.

중간에 고봉구 매니저님을 만난후 같이 마이카오락으로 입성하여 체크인 하고 스케쥴을 함께 상담하여 이리저리 즐거운 여행을 만들었습니다.

첫날 뷔페에서 밥을 먹는데 와이프가 호텔의 조식을 상당히 좋아하는것을 보고 나름 흡족한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전날 새벽에 체크인하고 새벽3시쯤 자고 일어나 첫날은 쉬는것을 좋을거라 판단하여 쉬기로 하면서 리조트구경을 이곳저곳 하고 다니다 점심에 룸서비스로 태국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팟타이와 매콤소고기볶음밥~

밥먹고 리조트를 돌아다니다가 이런 도마뱀도 보고 생각보다 귀엽습니다ㅎㅎ

2시쯤 되어 태국의 명물 타이마사지를 받으러 가서 스크럽과 오일마사지를 받는데 마사지 마니아로서 상당히 흡족하게

그리고 해초씨앗콜라겐으로 팩을 했는데 얼굴이 하얘지는 기적과 더불어 블랙해드가 다 빠지는걸 눈 앞에서 목격하였습니다.

이후 저녁 6시에 오션뷰씨푸드다이닝을 가서 썬셋을 보며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러 간 순간 바다에 비친 일몰의 빛과 바다의 울렁임이 저를 ㅅ ㅏ로잡아 감탄을 연발하게 했는데

이건 돈이 아깝지 않다 라는 생각을 하며 저녁을 와이파와 함께 즐겁게 먹었습니다.

둘째날에 아침먹고 체크아웃 시밀란투어가서 환상의 바다를 보고 스노우쿨링을 하고 복귀후 마사지를 받으러 가서 노리스크럽과 레몬그라스 아로마를 받고 물놀이로 지친 몸을 삼겹살로 힘을 가득채우고 저녁에 리조트에서 풀빌라로 이동했습니다.

오션뷰라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바로 문을 열면 개인수영장이 딸려있는게 이런게 풀빌라구나 하고 느끼며 세째날의 올인클루시브데이를 보냈습니다.

점심은 Talay Thai란 리조트내 타이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는데 워낙에 입맛에 잘 맞아서 6접시나 시켜서 다 먹고 일어났습니다

이날 스냅사진을 신청하여 PP라는 친구와 함께 리조트 내외로 뷰가 좋은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직 받지 못해서 올리지는 못하지만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칵테일 커피등등 음료 무제한이라 중간중간 리조트내 수영장과 개인수영장 바다를 왔다갔다 하며 계속 음료를 마시다가 저녁에 SKY레스토랑이라고 뷰가 좋은 양식당에서 스테이크를 썰어 먹으려 했으나!!!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 날이 태국에 일년에 한번 있다는 LOI KRATHONG축제 날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이카오락에서도 축제 뷔페를 열어서 참가할까 말까 했는데 올인클루시브를 사용하면 무료로 먹을수도 있고 이건 이때아니면 못한다는 생각으로 뷔페축제에 참가하여 먹고 공연을 보는데 역시나가 역시나인지

후회하지 않을 굿 초이스였습니다.

그리고 액티비티한 4th DAY

전투식사로 아침을 먹은 후 코끼리도 매달수 있다는 짚라인에 가서 짚라인을 타고 ATV4륜바이크를 타고 대나무땟목투어를 하고 땟못투어 내리는 데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점심의 힘을 빌어 실탄사격장에 가서 사격을 한 후

또 다시 마사지를 받으러 가서 계속오일마시지만 받다가 이번에는 타이를 받아야겠다 하여 타이마사지와 콜라겐 마스크팩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카오락의 태국음식로드샵에 들어가 태국음식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의 느낌점을 얘기하자면 짚라인은 처음 타보고 해서 어떨까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진행요원분들이 정말 착하고 밝으셔서 좋고 4륜바이크는 예전에 지프차를 끌고 하와이 라나이를 이곳저곳 다녀봐서 그렇게 큰 익사이팅함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오프로드를 달린다는 기분은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을 하늘위로 소리지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중간에 계속 물속을 달리는 데서 발으 담그면 정말 시원해서 물에 빠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4륜 끝나고 바로 대나무땟목을 타고 그 한을 풀었습니다. 카오락의 바다는 따뜻해서 으익~ 차카워~~ 이런게 별로 없는데 계속은 역시 등줄기를 시원하게 해주는 그런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습니다. 왠만해서 찍어주는 사진은 잘 안사는데 마음에 들어서 사려고 하니까 고봉구매니저님이 선물이라고 사주셔서 집에 도착한 지금 액자에 걸려있습니다ㅎㅎ

마지막날에는 크게 별거는 없고 다시 푸켓으로 돌아오는 일정

그리고 출국하기전까지 지인들의 선물사기

그리고 마지막 푸켓을 아니 태국이라는 나라를 떠나기전 받는 황제스파마사지

떠나기전의 마지막 야경과 아쉬움의 이야기들

언제나 해외 어디에 있던지 떠날때가 되거나 가만히 차에 앉아서 달리며 하늘을 보면서 음악을 듣다보면 뭔지 모를

아쉬움과 아쉬움 아쉬움 이런 감성들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어찌됬던 간에 즐겁게 신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3가지를 꼽는다면!!!

첫번째는 첫날 저녁에 먹었던 오션뷰씨푸드다이닝

두번째는 시밀란투어에서 봤던 하얀 모래사장과 코랄블루빛의 아름다운 바다

세번째는 태국음식

사실 첫번째 씨푸드다이닝은 다이닝이라고 부르기에는 부끄러우나 에피타이저 해산물메인 디저트로 이루어져있는데 그날 사정이 있어 디저트는 못먹었으나 먹어본사람들의 말로는 엄청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못먹어본 저희들을 위해 고봉구 매니저님이 따로 중간에 코코넛디저트 맛있는 집에 데려다 주셔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건 번외의 이야기이고 음식이 맛있어서 인상이 깊은게 아니라 선셋 즉 일몰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아름답습니다. 이건 말보다는 직접보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역시 시밀란섬으로 가는 길은 멀미를 안하더라도 조금은 험난 하고 길지만 도착하고나면 감탄밖에 안나올정도로 아름답습니다 하얀 백사장에 쪽빛 푸른빛 초록빛~ 등등 이 또한 말을 하는 것 보다 직접 보면 이또한 상상하는 그 이상의 이름다운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은 스노쿨링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니라 스노우쿨링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그 해변의 풍경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느끼고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태국음식인데 세계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현지음식을 먹는 것이 첫번째이자 마지막이라 생각하는데

특히 태국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울푸드에 속해있고 그 유명한 부야베스와 샥스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수프!! 허나 개인적으로는 제일 맛있다고 판단되는 똠양꿍이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다양하고 특히 카오락지역은 해산물이 발달 되어있어 무조건 먹어야지 했는데 역시는 역시나 실패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추가로 현지에 살고 있으신 고봉구 매니저님이 중간중간 추천해 주시고 같이 동행하여 음식을 소개해 주시고 먹는데 먹을때마다 우와 이건 진짜 맛있다. 우와 계속 먹고싶다 이란생각만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매니저님이 음식에 식견이 있으신분 같아서 음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로서는 매니저님을 잘 만났다 생각을 합니다. 비단 음식뿐만 아니라 이런것 저런것 다 이야기썰을 풀지는 못하겠으나 태국에 살면서 느끼고 알아가고 배운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경험으로 여행지를 그리고 음식점을 인도해 준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를 느낍니다.

지금 이렇게 후기를 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많은 즐거움이 있었고 감동이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신혼여행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일 될꺼라 생각하는 여행사패키지투어를 이번 기회에 하게됬는데

정말로 좋은 매니저님을 만난것 같고 오히려 패키지여행의 장점을 많이 느끼고 가는것 같아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헷갈리지만 여행만큼은 정말 즐거웠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연이 다으면 그때 또 뵈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