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 결정하고 떠나기까지 한 달.

그 한달이 일년같았는데 드디어 떠나는 날!!!!!!!!!! 완.전.설.레.어

우리는 2017년 12월 24일(일) ~ 2017년 12월 30(토) 까지 5박 7일의 일정이었당>.<

결혼식날 너무너무 피곤할 거 같아서 신행 떠나는날 아침에 일어날 자신이 없었기에...

공항 근처에서 하룻밤!

공항 도착하자마자 미팅 장소로 Go~Go~!!!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팜투어 직원 분들! 아침부터 꽃미소 발사로 기분 UP 시켜주시고*^^*

안내해주신 대로 짐부터 붙이고 홀가분한 몸으로 비지니스 라운지 뿌시러!+. +

우리는 타이항공 로얄실크(비지니스)석이라 아시아나 라운지를 같이 쓸 수 있다! 

맛도 있고 무엇보다 너무 편해.... 세상 편해..........후하후하>.<

다 먹고 이제 생애 첫 비지니스석을 만끽하러......ㅋㅋㅋ

와......완전 좋아 너무 좋아!!!!!!!!!!!!!!!!!!!!!!!!!!

의자도 쫙쫙 180도로 펴지고.... 세상에나 저게 다 도착전에 먹었다는...

이미 하늘에서 배가 불러요............ㅋㅋㅋㅋㅋㅋ캬캬

그리고 방콕 경유를 2시간 하고 다시 푸켓으로 1시간 20분정도 날아갔다지>.<

도착하자마자.. 아 더워 너무더워 완전더워 헥헥

그래서 먼 타국에서 우리 이름 보니까 너무 반갑쟈나!!

마중도 꽁냥꽁냥 분위기로 나와주는

팜투어 가이드분>.<

센스 짱!!

이거 찍는다니까 세상 엄마미소로 쳐다봐 주심 ㅋㅋㅋ

친절한 현지가이드 언니야를 따라서 차타고 출발!

숙소 들어가기전에 1시간 마사지로 피로를 좀 풀어주시고~

4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숙소 '파빌리온 풀빌라'

너무너무 기대를 하고 왔는데, 역시 기대에 완전 부응!!!

들어가자마자 사와디캅~ 웰컴 드링크(짱맛)도 주시고, 프라이빗한 풀빌라라 그런지

조용하고 아늑하고 여유롭고 하여간 넘나 좋았당!!

드라마에서나 보던 부끄부끄 침대 데코도 예뻤고, 시간이 늦어져 식사해결을 못한 우리에게

미팅 가이드님의 센스있는 메뉴 선택! 첫날부터 룸서비스로 편하게 맛있게 먹었다는..ㅋㅋ

이렇게 하루가 다 가고 이제 빨리 자자 ㅠㅠ...zZ

[여행 1일차]

하누만월드>.< 우리 왕 우렁차고 깜찍하신 MEE(햇빛공주)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첫번째 사진!

저 무시무시한 다리를 지나가면서 만난 소원 나무에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도 빌고

그 길 끝에서 만난 저 크나큰 나무에 우리 사랑과 다짐도 담아보고....ㅋㅋ

완전 맛있는 후르츠 주스들이 있었는데.... 먹느냐고 사진을 까암빡. 넘나 아쉽ㅠㅠ

패션후르츠 주스 꼭 드세용!!!

점심도 타이식>.< 말로만 듣던 모닝글로리 볶음도 보고 GOOD!!

편하게 식사를 마치고 이제 유람선타고 카약 체험하러~~~

가는 동안 배멀미를 걱정했는데, 그래도 사진찍으면서 재밌게 이동해서 그런지

멀미를 하나도 못느꼈다는.....

도착해서 작은 보트로 갈아타용>.<

저상태로 현지 오빠야가 노 저어주면 우리는 누워서 구경만 하면됨 ㅋㅋㅋㅋ 세상편함

사진찍고 너무 웃으면서 와서 그런지... 배가 고파요............ㅠㅠ

선상 씨푸드 디너>.< 꺅!

진짜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음.. 특히 김치... 널 만나서 엄청 행복했어...

반찬이 떨어지기도 전에 채워다 주시고... 시간도 여유롭고... 아주 훌륭했던 식사시간!!!!

유람선에서 내려서 말로만 듣던 바통비치, 바통 시장(?) 여튼..

우리 MEE(햇빛공주)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푸켓 명물!!

푸켓 맥도날드에만 판다는 콘파이, 주먹파인애플, 로띠(바나나+누텔라 초코)를 꼭 먹어봐라!! 미션!!

우리는 저 먹거리에만 혈안이되어서... 3가지 다 클리어했다는.....ㅋㅋㅋ

콘파이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커플당 1개로 나눠드시는게... 주먹파인애플은 일정내내 먹음...

로띠는 사자마자 뜨끈뜨끈 할 때가 가장 맛있어용!!!

자.. 이제 먹었으니 이제 또 졸려요.....................zZ

내일 일찍나와야 해서 오늘 일찍 보내주신다는데...

내일 기상이 세상에나 5시30분~~~~~~~~~~~~~~~~~~~~~~~ 가자마자 기절!!!

[여행 2일차]

일찍 나간다고 숙소에서 챙겨준 아침>.< 센스있게 예쁜 박스에 담아주시고!!

내용물은 말할 것도 없음... 샌드위치, 빵, 주스, 바나나, 청사과, 잼, 케첩 등등 엄청 정성을 담아주셨는데

사진은 왜저럼......(파빌리온 미안..^^;)

바다가서 물놀이 하기전에 요트타고 슝슝슝!! 세상 분위기........GOOD!!!

요트타고 가면서 스냅사진 찍어용! 현지 포토그래퍼 오빠야가 "신랑님 요로케, 신부님 요로케" 말하는데로

요로케요로케 하면 예쁜 사진이 나와용>.< 만30시간 이내로 받아 볼 수 있다는....

요트에서 신나게 사진찍고, 내려와서 해변에서도 찰칵찰칵!

다찍었으면 이제 예쁜옷.. 벗어던지자...ㅋㅋㅋ 편한게 최고지>.<

물놀이 어푸어푸 하고, 씨워킹 하면서 니모도 만나고, 니모 넘 예뻐ㅠㅠ 왕쪼꼬미...헝

물놀이 하고 코끼리 타러갔었는데.. 겁쟁이인 나는 코끼리 앞에서 카메라는 꺼내보지도 못했다는... 아쉽

코끼리 타고 마사지 받으러갔는데.. 완전 고급져>.< 오일도 스크럽도 내가 정할 수 있어 너무 좋아!!!

코스마다 다르겠지만 우리는 3시간 정도 걸린듯? 진짜 코곯면서 자고 나올 정도로 편하고 시원했다지...

마사지 받고 이제 '아프로디테쇼' 보러 고고씽~~

얼굴은 이쁜 언니야들... 근데 몸은 오빠야들.... 아리송한 기분을 가지고 쇼를 보러 들어갔징

거기서 나오는 캔디걸 오빠야가 우리오빠를 찜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뽀뽀받고 사탕받아왔는데.. 우리오빠는 질색팔색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은 추억이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당

쇼 보고 삼겹살!! 고기!! 돼지!! 김치!!! 그냥 다 좋아.. 말만 들어도 좋지...ㅋㅋㅋ

먹는 수준을 넘어 흡입해 주시고.. 숙소 돌아와서 또 기절... 시간이 나랑 상관없이 막가요 그냥...ㅋㅋㅋ

[여행 3일차 / 4일차]

여행 3일차, 4일차는 완전 자유일정인 날이라

 풀빌라를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고 가기!!!!

저 쪼꼬미 골프장 카 (버기) 같이 생긴 것을 타고 빌라 단지도 돌아다녀 보고! 완전 편한 서비스인듯...

숙소에서의 시간은 진짜 온전히 우리만의 시간이라 그런지

대화도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평화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여행 5일차 - 마지막날]

 우리의 5박7일 여행을 함께해준 팜투어 차량도 이제 마지막 날..

 공항 가기전 돌고래쇼 보러! 뭔가 제주도 돌고래쇼랑 다르는낌>.<

 나와서 푸켓식 라면을 먹으러! 진짜 짱맛... 완전 별미...!!!!

한국맛이 느껴지면서도 태국 특이의 향도 안나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3그릇 먹었다는..............(오해마세요... 양이 우리나라 라면보다 조금 적어용....ㅋㅋㅋㅋㅋ)

밥으로 배 든든히 채우고, 드디어 쇼핑센터.... 너무 기다렸다 쇼핑!!!!!!!!!!

부모님들 라텍스와 지인들 선물 조금씩 사고나니 이제 진짜 한국으로 가야할 시간...

왜이렇게 가기 싫던지....(엄마미안)

공항가는 길에 우리 깜찍이 햇빛공주 MEE 가이드님 내려야 하는데 아쉬워서 사진 한 컷!

작별인사 다하고 문을 닫는데.. 주책맞게 눈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및 현지가이드 (완차이오빠)님이 공항까지 무사 배웅해 주시고

티켓팅까지 완벽하게 해주신 후, 또 작별인사. 근데 또 눈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을 엄청 쌓았나 보다.

면세점과 비지니스 라운지 또 뿌시고, 한국까지 무사히 도착하였다.

가기 전 허니문 전문 여행사를 엄청 많이 알아봤었는데

다른 여행사 이용한 지인들은 가이드가 싸가지가 없다는 둥.. 선택관광을 강요한다는 둥...

쇼핑을 계속 권한다는 둥..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평이 좋은 팜투어를 선택 하였는데, 괜히 평이 좋은게 아닌 것 같다!

신혼여행 처음 상담부터 신혼여행 끝나는 날까지 직원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해주셔서

아주 만족도가 높은 신혼여행이 된 것 같다.

#팜투어 #푸켓 #최고의상담_이덕주실장님 #햇빛공주_MEE가이드님 #완차이오빠_현지가이드님

여행사, 여행지, 가이드님들 모두 그대로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행복한 일주일 여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