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예식을 마치고 다음날인 30일 아침 일찍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비행기는 직항이 없어서 방콕에서 갈아타고 도착까지는 10시간~11시간 정도(?)걸린것 같네요.

첫날은 낭유안섬에서 스킨 스쿠버도 난생 처음 해보고 사파리 차량 지붕에 올라서 익사이팅하게 이동도 해보고 지나가는 다른 차와 만나면 물싸움도하고 등등 바다도 맑고 너무 아름다워 재미난 여행 이였습니다.

다행히 음식은 잘 맞았네요.

첫째 둘째날 숙소는 파빌리온이였고 셋째 넷째날은 노하부리로 갔는데 메뉴도 괜찮고 태국은식은 처음인데 메뉴도 다양하고 입에 잘 맞아서 음식으로 고생은 안했네요.

태국은 처음인데 태국인들 모두 친절하고 대해주고 해서 즐겁게 다녀 왔습니다.

근데 개를 많이 키우더라구요..신부가 개를 무서워해서 길 걷다가 갑자기 개가 큰대자로 누워있어서 깜짝 놀랜거 빼고는 좋았습니다.

조용한 휴양을 원하신다면 코사무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