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8일, 결혼식을 했습니다 !

그리고 19일에 바로 발리로 떠났죠

발리공항에 입국 하고나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우리는 출국장을 빠져나와 가이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반가운 이름이 적힌 푯말을 들고 기다리는 가이드를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

그렇게 가이드를 만나고, 꽃 목걸이를 선물받았습니다. ^^

저녁 시간이었지만, 겨울이었던 한국에 있다가 발리로 가니 덥고 습해서 바로 편의점 부터 갔어요.

편의점에서 음료를 산 후, 운전 기사님과 만나서 드디어 풀빌라로 향했습니다.

Dedaun 풀빌라 로비 사진이에요.

드다운 풀빌라 직원들도 처음 입실 할때부터 마지막 퇴실때까지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좋았어요.

풀빌라의 멋진 내부 사진이에요.

풀빌라지만, 호텔처럼 모든게 갖추어져 있었어요. 수영장도 상당히 컸구요.

첫날 욕조에는 허니문을 반기듯 장미꽃이 장식 되어있었습니다.

와이프가 향신료 음식을 잘 먹지못해 진라면을 사갔는데, 돌아오는날 보니 4개나 남겼네요 ㅎㅎ

일정 내내 음식이 너무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가와룽 폭립이 끝내줬습니다. 발리 가시게되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울루와뚜 사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가 상당히 더웠구요, 여기 사원은 남녀불문 긴 바지나 긴 치마를 입으면 허리에 천을 가볍게 두르구요,

반바지나 무릎치마정도 되는걸 입으면 천으로 치마처럼 둘러 입고 들어가야 한데요.

절벽으로 바로아래 인도양이 너무너무 멋있고 아름다웠습니다.

같은날 구경했던 멜라스티 비치 사진이에요. 마찬가지로 바로옆엔 절벽이있었고,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절벽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하고싶었지만 겁이많아서 패스..

싱글핀 카페에도 들렀습니다.

서핑을 즐기러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도양이 진짜 넓게 펼쳐져있는데,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바람은 진짜 시원했습니다

석양 지기전 도착해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맛도 괜찮고 엄청 여유로웠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면서 먹다보니 어느덧 날이 어둑어둑 해져서 놀랬죠

록바는 아야나 리조트 안에 있었는데요, 록바에서 여유를 즐긴 후 나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너무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

특별한 저녁식사 날, 한껏 이쁘게 꾸며주시면서 풀빌라 내 개인 수영장에 하트를 둥둥 띄워주셨어요.

비가 조금씩 오기시작해서 하트는 후다닥 화장실로 넣었습니다 ㅎㅎㅎ

4박 6일간 발리에서 너무너무 고생 많았던 가이드 두분과 기념사진 찍었습니다.

Komang (꼬망), Deo (데오) 이 두분없었으면 정말 여행 어떻게 했나 싶습니다.

여행 내내 너무너무 감사했고, 한국 와서도 아쉬운 마음이 너무커서 잘 도착했다고 연락도 했어요.

발리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두분께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해드리고 싶어요.

팜 투어 덕분에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냈습니다.

좋은 여행 하게 도와주신, 안산 팜투어 김가인 팀장님과, 가이드 꼬망(Komang), 데오(Deo) 세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