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22년 7월 16일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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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를 할 때 다행히도 해외를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발리를 다녀올 수 있었네요.

저희는 '휴양'을 하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여행지를 발리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유여행도 좋겠지만 힘들게 결혼준비 하였는데 신혼여행 만큼은 편하고 싶어서 팜투어를 통해 허니문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글 솜씨는 부족하지만 행복한 신혼여행을 만들어주신 팜투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싱가폴을 경유하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경유였지만 해외를 갔다올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설레었습니다 :)

공항에서 서브웨이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찰칵!

여행 첫째날은 싱가폴 공항에서 식사하고 의자에서 노숙도 하였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라 생각해요!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고 또 결혼식을 끝내고 후련한 마음으로 가는 신혼여행이라 정말 좋았습니다. ><

레이오버 시간 12시간 45분을 버틴 끝에 여행 둘째 날 비행기를 타고 발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기 창 밖을 보는데 마냥 행복했어요.

발리 덴파사 공항에 도착하여 사진도 남기고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님이 여자분이셨고 성함은 '니아' 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오신 남자 기사님은 '가데' 였습니다.

한국말을 하실 줄 안다곤 들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하셔서 놀랬어요!

먼저 환전소에 가서 달러를 루피아로 환전하고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식사를 마친 후 가이드님이 맛을 물어보셨는데 너무 맛있다고 하였더니 데려가주신 식당이 나시고랭 맛있는 집이라고 알려주셨어요.

음식 맛있는 식당으로 데려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웰빙 마사지 2시간을 받고 풀빌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는 '빌라드다운' 풀빌라였는데 직원분들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셨고 숙소 내부도 너무 예쁘게 꾸며놔주셔서 감사했어요.

준비해주신 웰컴티도 너무 예뻤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하며 저녁 먹을 곳을 열심히 찾아보았어요.

숙소 근처 현지 음식점을 열심히 찾아갔는데 주문한 새우튀김 너무 맛있었고 맥주 엄청 시원했어요! ><

추천해주신 닭수프에는 생각지 못한 고수가 들어있어서 저는 좀 먹기 힘들었는데 남편은 잘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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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 날.

저희는 '럭셔리 해양스포츠 팩'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정해진 것만 타려고 하였으나 업체에서 보여주신 페러세일링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추가금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양스포츠 하는 모습도 남기고 싶어서 추가금을 내고 촬영도 하였습니다.

아래는 현지 직원분이 남겨주신 사진입니다. (동영상도 찍어주셔요!)

USB에 담아주셨고 신혼여행 후 집에 와서 함께 보며 많이 웃었네요.

해양스포츠를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중식은 한식당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또 먹었어요.

한식당이라 그런지 김치도 주셨는데 김치가 너무 반가웠던! 맛있게 먹었네요.

점심식사 후 코코넛 오일 마사지 2시간을 받고 WARUNG SAMAJA 레스토랑에서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왔는데 저희는 잘 먹는 커플이라 또 뭘 먹고 자고 싶더군요.

그래서 주변 맛집을 검색하다가 까르보나라가 맛있다는 후기가 있는 식당을 찾아갔어요!

윙, 까르보나라도 엄청 맛있었고 디저트로 주문한 브라우니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발리를 또 가게 된다면 무조건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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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넷째 날.

'화이트 래프팅 + 발리스윙'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융강 경치가 참 좋았어요!

래프팅 가이드 분 친절하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사했어요 :)

래프팅이 끝나고 샤워를 한 후 바로 옆에 있는 뷔페식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노를 열심히 저은만큼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엄청 먹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발리스윙을 타러 갔어요.

이 곳 또한 경치가 너무 좋았던!

그네만 타는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포토존이 있더라구요 :)

직원분께서 사진 열심히 찍어주셨답니다.

저희 가이드님에게 궁금한 한국말을 물어보시더라구요. 배운 한국말을 반복하며 웃으시는 모습이 귀여우셨어요.

그리고 스톤 마사지 2시간을 받고 저녁은 짐바란씨푸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폭풍흡입을 한 것 같아요!

밥 나온 것 보고 엄청 많다고 이야기 했는데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먹었..

저희는 해산물도 오랜만에 먹는거라 너무 좋았어요.

가이드님이 소스랑 밥을 섞어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셨답니다 :)

그렇게 먹고 숙소에 왔는데 둘 다 후식을 먹어야 한다며.. 주변에 있는 카페를 찾아갔어요.

진짜 먹돌이, 먹순이 :)

도착하여 주문을 하는데 카페 직원분 너무 친절하시고 추천해주신 저 바나나 올라간 디저트 너무 맛있었어요!

안에 초코시럽 같은 것도 들어있는데 둘 다 먹는 내내 맛있다고 ><

아주 만족해하며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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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섯째 날.

빌라 내 전일 자유 시간이었어요.

직원분들께서 전날 밤 말씀드린 '플로팅 조식'을 준비해주셨어요 :)

열심히 사진도 찍고 수영도 하였어요!

자연친화적인 풀빌라 안에서 사진 찍는 것이 너무 즐거웠어요.

숙소 문 앞에 떨어져있는 발리 꽃(캄보자)을 주워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머리에도 꽂아보고~~

점심과 저녁을 숙소에서 준비해 주시는 거였는데 저희는 꾸따 비치를 가고 싶어서 점심은 준비 안해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외출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쨍쨍하더군요!

꾸따 비치 구경을 하고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젤라또를 사 먹고 스테이크 집을 찾아갔어요.

앗 그런데 저희가 생각한 스테이크가 아니더라구요.

왜 이렇게 바짝 익혀서 나왔지? 궁금해서 나중에 가이드분께 여쭤보았더니 현지식 스테이크는 바짝 익힌다고 알려주셨어요 :)

스테이크를 먹은 후 스타벅스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셨어요.

테이크아웃 잔에 저희 이름과 메세지를 작성해주셨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

전날 카페에서 마신 아메리카노는 좀 연해서 스타벅스를 찾았는데 진한 아메리카노 마시니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가이드님 통해 알게 되었는데 발리 사람들은 아메리카노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조식으로 주문한 블랙커피가 설탕 탄 맛이 나서 여쭤보았더니 알려주셨어요.

빌라로 돌아와 빌라 안에서 마사지 60분을 받고 저녁을 먹었어요.

로맨틱 디너라는 이름처럼 저희 룸을 예쁘게 꾸며놔두셨더라구요!

아주아주 기분 좋은 저녁식사가 되었답니다.

저녁식사 후 숙소 근처에 있는 'fipper' 매장에 가서 쪼리를 구매하였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신발도 괜찮더라구요! 평소 쪼리 불편해서 못신는데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발리 기념품으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는 또 먹으러 갔어요. 저희는 발리 먹방 여행을 하고 온게 분명합니다. ><

남자친구가 숙소 근처에 폭립 파는 곳을 찾았어요. 

남자친구는 폭립, 저는 리뷰에 있던 음식을 주문하였는데 둘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한국보다 저렴하고 맛도 좋고! 배 든든히 채우고 행복한 얼굴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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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섯째 날.

마지막 날. 너무 아쉬운 날.. 전날부터 가기 싫다고 징징징..

조식을 먹고 필수로 들러야 한다는 매장 세 곳을 들른 후 한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김치째개와 제육볶음을 주문하였어요 :)

식사 후 우붓 재래 시장에 가기 전 라탄 매장을 들렀어요.

제가 라탄 제품을 사고 싶어하였는데 감사하게도 데려가주셨답니다.

좋은 것들로 잘 골라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너무 좋으신 가이드님 ><

그리고 나서 우붓 시장에서 부지런히 기념품과 선물을 사고 신속항원검사를 하였어요.

휴~ 다행이도 둘 다 음성!

시간이 촉박하여 맥도날드에서 테이크아웃을 하여 공항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코리안이 들어간 이름이었어요. 빵 색깔이 달라서 찍어봤어요 :) 

저희는 맛있게 먹었어요! 먹는 중에도 한국 가기 싫다는 말을 계속 반복 했네요.ㅠㅠ

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님과 기사님이랑 마지막 인사를 하였어요.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던.. 친절하신 가이드님과 기사님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 것이 많아 발리에 대해 이것저것 엄청 질문했는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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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6일이 너무 짧게만 느껴지더라구요.

길게 가실 수 있는 상황이 되시는 분들은 꼭 길~게 가세요!

저희는 발리 여행이 너무 좋아서 남편이랑 태교여행이나 1주년 여행으로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답니다 :)

신혼여행지로 발리 추천추천 왕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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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올 수 있게 해주신 팜투어, 이지은 대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행지 선정과 비행기 예약 그리고 그 외에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셔서 한번뿐인 신혼여행 원만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팜투어에 전화했는데 그 때마다 잘 알려주신 팜투어 직원분들,

갑자기 변경된 비행기 시간 확인해주시고 여행 당일 날 유심 고민까지 해결해주신 이지은 대리님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