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엄청 일찍 깨서 일출을 보고 있어요. 포시즌은 정글(?)답게 모기 및 벌레들이 많지만;;; 매일 오후~저녁에 연무방역 하고, 모기향 모기퇴치 천연 스프레이, 에프킬라(?)같은 모기에어로솔도 준비되어 있어서 벌레따위 감수할만큼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포시즌은 북북서쪽이라 해뜨는 모습을 바로 볼 수는 없고 서서히 밝아지는 하늘을 보니 눈이 안떠질래야 안떠질 수가 없더라고요. ㅜㅜ 여러가지 새소리에 잠을 깼는데 그조차도 좋네요. 아무 것도 안 해도 행복하네요❤️

어제 체크인 할 때도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반해서 몇장 안 찍었네요. ㅎㅎ

조금씩 주위가 밝아지고 있어요. 얼른 준비하고 조식 먹으러 가려해요. 조식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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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여행은 거의 첨인데,, 자유여행과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신혼여행으로 팜투어 선택한 건 정말 잘 한 일같아요. 코사무이+포시즌 선택도 신의 한 수 였어요! 쎈쓰만점 장유정 가이드님도 정말 최고에요❤️ 코사무이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