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0월 6일 결혼식을 올리고 다음날인 7일 6시 비행기를 타고 태국시간 오후11쯤 도착했는데요

늦은시간 이었고 천둥 번개에 비까지 내렸지만, 저희를 데리러 와주신 팜투어 직원분들 덕분에 

첫번째 숙소인 빠통에 위치한 NAP 호텔에 편하게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침대에는 이렇게 예쁜 장미도 놓여져 있었구요 ㅎㅎ (신혼여행 패키지 아니면 언제 이런 걸 받아보겠습니까?!ㅎㅎ)

푹 잘 자고 다음날 첫 일정을 시작 하기 전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도 먹구요

이후 올드타운에 가서 전문 사진기사님이 예쁘게 사진도 남겨 주셨구요 ㅎㅎ

이렇게 전문 사진 작가님이 찍어주는 것과 저희끼리 찍는 사진은 또 다르잖아요?ㅎㅎ

작가님께서 포즈를 잘 알려주시고 좋고 너무 잘한다고 응원해주셔서 덕분에 너무 예쁜 결과물들이 나왔습니다 ㅎㅎ

올드타운의 이런 아기자기한 가게앞에서 사진도 찍구요ㅎㅎ

매일 저녁 받는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 또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마사지 가게에서 떠나기가 너무 아쉬워서 안가고 드러눕고 싶을 정도로요ㅎㅎ

그리고 다음날은 김혜주 가이드님의 조언대로 제일 먼저 바나나섬에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해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구요 ㅎㅎ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신랑과 이런 오붓한 시간도 보낼 수 있었구요

크 아무도 밟지 않은 해변 돌아다니는 기분 .. ㅎㅎ 

스쿠버다이빙도 전문 강사님이 잘 인도 해 주셔서 여러가지 신기하고 예쁜 물고기도 많이 보고 말미잘?산호?에서 노는 니모들도 

보구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체험후에도 스노쿨링 장비를 주셔서 근처 얕은 바닷속을 보면서 다녔는데 얕은곳인데도 불구하고 물고기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다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신랑과 물놀이를 실컷하고 해변을 배경으로 밥을 먹었는데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아서 라면을 추가로 시킬까말까 하다 하나만 시켰는데 

안시켰음 큰일날 뻔 했어요 ㅎㅎ 역시 물놀이후엔 라면입니다 ㅋㅋ 그리고 너무 맛있게 끓여주세요 ㅎㅎ (솔직히 제가 끓인거보다 맛있었던..ㅋㅋ)

라면에 밥 말아서 국물 한방울도 안남기고 싹싹 먹었답니다 ㅎㅎ

돌아가는 요트 안에서 누워서 푹 쉬다가 맛있는 과일도 주셔서 먹구요 ㅎㅎ

두번째 숙소인 반얀트리 가기 전에 야시장도 들러주셔서 김혜주 가이드님께서 추천해 주신 음식들도 사서 먹었는데 한치의 오차없이 너무너무 �ダ羚享윱求� ㅎㅎ 

맛난것만 쏙쏙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삼겹살 튀김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요 옆에 코코넛 스무디도 최고였습니다 ㅎㅎ 또 먹고 싶네요..ㅜㅎㅎ

반얀트리 간 다음날은 하루 자유시간이었는데요 숙소에서 심심해서 나갈 궁리 하고 있었는데

숙소에 즐길거리 너무 많다는 조언에 하루종일 숙소에서 놀았는데요 

밖에 나갔으면 고생만 할뻔 했습니다 ㅎㅎ

투숙객들은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구요 메인수영장 에서 하루종일 수영 했는데도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ㅠ

새벽6시 조식시간에 맞춰서 아침먹고 쉴 틈 없이 놀았는데도 말이지요 ㅎㅎ

이렇게 쉬고있으면 직원분들이 얼음물에 레몬넣은 생명수를 무한리필 해주십니다 ㅎㅎ 

또 수영장에 제가 타고 있는 유니콘튜브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비치해 놓아서 맨몸으로 가도 재밌게 놀 수 있답니다 ㅎㅎ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시고 방도 깨끗하고 풀과 나무가 많은데도 벌레 걱정 없이 너무나 잘 지내서 반얀트리로 4박 할 것을 

후회했답니다 ㅠㅠㅎㅎ아 하루는 늦게 와서 많이 못 즐기니까 3박?! ㅎㅎ

저희가 묵었던 룸인데 안쪽에 더 넓은 공간이 있고 실물이 훨씬 좋은데 사진찍는 것마저 져버린 룸컨디션이었습니다..ㅎㅎ

반얀트리는 아침의 모습도 너무 예쁘지만

야경 또한 어마어마 하답니다 ㅎㅎ 반드시 낮과 밤 산책 모두 하셔야 해요!!

자유여행 으로 갔더라면 바쁜 결혼준비 속에서 하는 신혼여행 계획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텐데

안전하고 편안하게 최고의 것들만 누리게 해준 김혜주 가이드님과 팜투어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여행에서 긴장하고 뭐먹지? 어떻게 이동하지? 말은 어떻게 하지?

등의 스트레스 없이 서로에 집중하고 온전히 즐기기만 했던 즐거운 신혼여행이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망고덕후 들을 위해 들러주셨던 이 과일가게도 너무 좋았구요

이렇게 많은 망고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

덕분에 냉장고 망고랑 먹을걸로 가득 채워두고 실컷 먹었어요 ㅋㅋ

망고 너무 많이사서 큰일났다 했지만 저 많은 망고 거의 다 먹었다는 사실.. ㅋㅋㅋㅋ

음식도 너무 맛있었구요 

그리고 저 고수 좋아한다고 따로 식당에 말해주셔서 듬뿍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막 이렇게 넣어 먹지만 따로 있거나 있어도 아주 조금 들어있으니 겁먹지 마세요 ㅎㅎ

중간중간 한식도 먹을 수 있어요 ㅎㅎ

길어졌는데 아무튼 여러분 결혼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는데 팜투어와 함께 푹 쉬시고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하나뿐인 신혼여행 너무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주셔서 김혜주 가이드님과 팜투어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ㅎㅎ

여담으로 신랑이 너무 좋았던지 태국으로 이민갈까..? 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