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으로 신혼여행지 결정하고 우기 끝나는 시점이라 비가 올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비 전혀 안 오고 날씨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구름이 많지만 오히려 햇빛이 강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그리고 패키지도 굉장히 알차게 구성이 되있어서 후회 없는 선택이였어요ㅎㅎ

음식도 전체적으로 맛있어서 지금 4일차인데 아직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을 못 먹고 있네요ㅎㅎ

가이드님께 사육 당하는 수준🤣

저희는 나나님이 가이드 해주셨는데

도움되는 정보들 많이 알려주시고

보호자처럼 하나하나 다 챙겨주셔서 편하고 든든했어요!

우선 넓고 시원한 차량으로 코스를 다 이동할 수 있어서 편하게 걱정없이 잘 다녔습니다

푸켓 날씨가 더운데 정말 큰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일정 중에 코끼리 트래킹도 추가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경치도 만끽했어요

입구에 아기코끼리가 제 키만한게 있는데 코로 얼굴뽀뽀도 해주고 바나나도 먹는데 너무 이쁘네요~

스쿠버다이빙은 수영도 못하는 제가 속성 강의로 두번만에 성공했을 정도로 잘 대처해주시고 잘 알려주셨어요!

시력이 0.2 인데 실수로 렌즈를 착용하지 않아서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도수가 있는 장비가 있어서 잘 볼수 있었어요

잠수할때 귀의 압력조절만 잘하면 문제없어요~

편하게 잠수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스파 코스는 개인적으로 핫스톤 강추입니다! 따끈하고 부드러운게 노곤노곤 해지면서 피로가 싹 풀려요

두번 받았는데 두번 다 잠들었습니다😅

다른분들께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