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하얏트 3일 + 콘래드 3일 일정을 잡고 온 신혼여행!!

비행기에서 내려서부터 공항에서 반갑게 맞아주셨던 '매튜 과장님' 덕분에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임산부라 비행이 좀 힘들긴 했었는데 도착해서 바로 설명 착착해주시고 마사지받고~! 저녁식사까지 딱!! 너무 깔끔하게 진행해주셨어요~~

첫날은 비행하느라 힘들어서 두번째날은 저희끼리 자유시간을 가져서 하얏트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셋째날은 돼지섬을 갔는데! 돼지가 진짜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돼지섬 갈 때 배를 타고 가는데 귀여운 돼지들 구경 후에 다시 배를 타고 스노쿨링 포인트로 가서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 제트스키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저는 임산부라ㅠㅠ 엑티비티는 하지 않았지만!! 

그냥 배 위에 빈백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있는 것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이렇게 하얏트 일정을 마치고 대망의 넷째날!!

기대하던 콘래드로 오는 길~~

'힌따,힌야이'라는 바위도 보고!!

코리끼로 타보고 먹이도 주고~~ 오는 길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원숭이가 반겨주더라구요~!! 코코넛을 먹으려고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콘래드 입성!!

제일 먼저 침대 위의 코끼리가 보였는데 허니문인걸 실감나게 해줬어요~

이렇게 초콜릿이랑 과일도 있었어요!!

그 다음으로는 진짜 너무 눈 호강할 수 있는 바다가 보였는데.. 진짜 아무 것도 안해도 힐링 그 자체 더라구요ㅠㅠ

저 오른쪽에 보이는게 고래섬이라고 하더라구요!!

하트튜브랑 해먹튜브를 가져와서 수영했는데 진짜 장관이였습니다!!

물도 따뜻해서 좋았어요!! 

수영하고 나와서 와우 너무 추워서 바로 샤워하러 갔는데

샤워실이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샤워하면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

투명이라서 불안해 할 수도 있는데 앞이 바다라서 볼 사람도 없고 아주 프라이빗하고 좋았습니당!!🧡

꼭 와서 즐기시길 바래요~~👍

벌써 여행의 반이 흘러가는데.. 

콘래드에서 더 재밌는 시간 보내러 가보겠습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