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일에 오후 비행기로 푸켓에 다녀왔습니다!

허니문이라서 아무래도 믿을만한(?) 투어회사를 끼고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다 팜투어가 괜히 1위가 아니겠지 하며 여기로 계약했네용

저희는 일단 완전 패키지도 싫고 너무 자유여행도 조금 두려워서 일정이 길다보니 조율을 요청했는데 맘에 쏙 들게 일정을 짜주셨습니다!

5박은 빠통시내에서 2박은 만다라바(카론비치쪽)에서 3박은 나카 아일랜드!

저희는 비용을 좀 많이 들였기에… 이 숙소들이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한데 여튼 만족도 200이었습니당

둘셋째날은 패키지로 기이드 동반 여행이었는데 선택옵션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머무 좋았습니다! 또 마침 일요일이 셋째날이었는데 선데이마켓으로 일정도 변경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현금을 못챙겨나왔는데 현지가이드님이 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자유일정동안은 하누만월드, 코끼리먹이주기체험, 피피섬등 따로 예약하고 간 일정들을 다녔는데 패키지,자유 섞이니 재밌었고 역시나 패키지로 다니는게 편하다는 것을 느꼈숨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음 숙소인 만다라바 리조트로 가는데용 ! 풀빌라 숙소긴 했지만 예상외로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 그 자체.. 일단 수질도 숙소 중 제일 좋았어요! 필터 색 안변함.. ㅋㅋㅋㅋㅋㅋ 여튼 숙소가 넓어서 버기를 타고 다니긴 했지만 카론비치쪽이랑도 그렇게 멀지도 않고 해서 자유롭게 왔다갔다 했어요! 빠통만큼은 아니지만 시장도 있었구용! 

여러 풀장이 있었지만 저는 코코넛풀이 젤 조았답니당 ㅎㅎ 

사진이 많이 안올라가네요ㅠㅠ 마지막에 한 번에 모아올려야겠어용

마지막 나카 아일랜드! 여기서도 너무너무 행복했는데 일단 선착장에서 가이드님과 빠빠이하고 저희만 들어가요! 가면 나카 직원분이 버기로 마중나와��으신데 영어로 나카 아일랜드의 기원과 전설? 등을 설명해주십니당 방도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구용

일단 나카는 직원분들이 엄청나게 친절하세용 !!! 

저희가 바다랑 닿아있는 숙소였는데 메인풀 바로 옆 숙소고 바다쪽 울타리?가 빈약해서 누가 넘어올 것 같은 불안함은 있렀지만 (진짜 어떤 애기가 넘어옴 ㅋㅋㅋㅋㅋㅋㅋ ) 그래도 재밌게 잘 지냈습니다!

나카는 샤워필터 필수! 메인풀도 깊고 그냥 어딜 봐도 뷰 때문에 행복해쟈요 ㅠㅠ 식당 두 곳 모두 이용했눈데 너무 맛있었어용 전부 ㅠㅠ

여러 엑티비티가 있다했는데 전부 해보지 못한게 좀 아쉽더라구용 ㅎㅎ 여튼 너무너무 행복하게 머물고 체크아웃 하는 날! 집에 돌아가는 날!!

밤비행기여서 여러 일정들을 했는데 추가 비용글어가는 활동들 고민하다 안했는데 전혀 푸쉬같은 거 없었구용 기념품가게 매트리스 가게? 저희는 안갔어요! 그냥 바로 공항으로 데랴다주셨습니다! 그래서 패키지 여행 단점 전혀 못느꼈어용 !!

그리고 vip샌딩서비스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공항 가면 가이드님 빠이하고 어떤 분이 기다리고 계신데 짐이랑 출국수속등 다 알아서 빠르게 해주십니다! 또 라운지까지 데려더주시고 설명까지 해주시니 이렇게 편할 수가.. ㅋㅋㅋㅋㅋㅋㅋ 체고에용

다만 영어를 어느정도 하면 더 좋울 것 같아요! 현지가이드 제외하고 거의 모두 영어만 쓰더라구요! (심지어 다 잘하심) 

어쨌든 너무 만족스러운 허니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