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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후기

후아힌 신혼여행 후기
작성자	최O혜	등록일	2025-01-18	조회수	312
여행지	AVANI (아바니)

안녕하세요! 저희는 4박 6일 후아힌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물보러 간 곳에서 함께 운영하신다는 말을 듣고 팜투어와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고요!

팜투어 최희원 이사님께서 진행을 도와주셨어요! 첫 해외여행이라 질문도 많고, 연락도 자주드렸는데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문자로 한번 더 설명해주셔서 덕분에 잘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당

최희원 이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

한국에서 오전9시 30분쯤 출발해서 방콕공항에 (현지시간이 2시간 느려요!) 2시쯤 도착했어요

비행기가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고, 데이터가 바로 안터져서

혹시나 가이드님을 못만날까봐 걱정했는데 무사히 만나서 후아힌으로 이동했습니다!

방콕공항에서 후아힌으로는 차로 대략 3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한 숨 푹 자면 도착해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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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탑승한 차량 입니다! 에어컨도 시원하게 잘 나왔고,

생수와 커피, 휴지 등을 준비해주셔서 목마를때마다 하나씩 받았습니다!

숙소에 들어가기전 근처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합니다!

첫 태국음식을 먹을생각에 아주 설렜는데

기대보다 더 맛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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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보통 메뉴 3~4개로 준비해주셨는데 아주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현지 맛집만 데려가주신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시금치처럼 생긴 모닝글로리에 볶음밥을 같이먹는게 원픽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호텔로 이동을 했는데 저희는 AVANI(아바니)라는 호텔을 사용했습니다!

4일 내내 같은 숙소를 하고, 대신 2일씩 방을 바꿔서 이용했어요

아바니 호텔은 해변가와 연결되어있어서 숙소에서 걸어서 5분이면 해변이 나왔습니다

산책하기 아주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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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면 '마끼'라고 부르는 전동 차를 이용해서 방까지 데려다 줍니다!

24시간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마끼사진은 없지만 ㅠㅠ 숙소사진으로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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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텔과 다르진 않지만 발코니가 있었고, 수영장 뷰가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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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넣고 5분정도 걸으니, 해변가 앞에 Breeze라는 레스토랑? 펍? 같은곳이 있더라구요

저녁을 많이먹어서 다음에 이용해보자고 하고 산책만 다녀왔어요!

하루를 마무리할때쯤 되면 가이드님께 카톡이 오고,

다음날 일정 설명을 해주세요

저희는 nok 가이드님이 담당이었지만 그 외에도 2분이서 다같이 가이드를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필요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세 분 다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ㅎㅎ

첫째날

아침에 조식을 먹고 사파리 투어를 위해 이동합니다!

점심 역시 현지 맛집으로 가서 먹었고요

저희 포함해서 3팀이 사파리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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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코끼리 트레킹체험을 했습니다

코끼리가 생각보다 엄청 커서 무서웠는데 타고 나니 재밌어서 한 번 더 타고싶다고 말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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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사진!

둘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유명한곳에가면 먼저 핸드폰 달라고 하시면서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주십니다

여행동안 3명의 가이드님을 다 만났는데

3분 다 너무 친절하시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사진도 예쁘게 잘 찍어주십니다 ㅎㅎ

코끼리 체험이 끝나면

코끼리쇼, 악어쇼, 뱀쇼, 호랑이쇼 이렇게 4가지를 구경하고

그 후에는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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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챙겨주셔서 배고플 틈이 없었습니다 ㅎㅎ

사파리 일정이 끝나면 마사지 2시간을 받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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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

얼른 먹고 마켓빌리지 구경갔어요!

처음 설명받은 일정은 야시장이었는데, 일정이 조금 변경되어 둘째날에 마켓빌리지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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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컸지만 생각보다 살만한게 없었어요 ㅎㅎ 그래도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당

하루 일정이 끝나고, 그냥 자기 아쉬워서 해변에 있던 레스토랑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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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뷰가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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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별로 안예쁘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음식주문하러 카운터에, 남편은 담배피러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직원분께서 다 먹은 줄 알고 테이블을 정리하시는 해프닝도 있었어요 ㅠㅠ

반 정도 남았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혹시라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 한 분씩 움직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둘째날

오늘은 조식먹고 마사지부터 받았어요!

마사지 사진은 없는데 특히 아픈 부위나, 세기를 말하면 알아서 척척 해주십니다 ㅎㅎ

마사지 팁은 1인당 100바트 였어요!!

오늘은 승마 체험&제트스키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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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내리는게 무서웠지만 막상 타니 말들이 엄청 순하고

해변가를 걷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제 말은 조금 달리기도해서 엉덩이가 아팠지만 남편이 탄 말은 순해서 혼자서도 잘 다니더라고요!

승마 체험이 끝나면 바로 앞에서 제트스키 체험을 합니다

짐이 조금있었는데 가이드님께서 맡아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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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 진짜 빨라요!

저는 무서웠는데 남편은 너무 재밌다네요 ㅎㅎㅎㅎ

바다를 세바퀴정도?돌면 끝나요! 10분~15분 체험했네요!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ㅎㅎ 앞에 운저사분이 계셨는데

제가 너무 소리를 질러서 죄송했어요 ㅋㅋㅋ

승마 후에는 저녁을 먹고 야시장에 갑니다!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야시장에서 많이 먹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ㅠㅠ

그래도 해산물을 꼭 먹어야겠어서 포장한 후에 숙소에서 먹긴했습니다!

아! 숙소에는 두리안만 빼고 모든 음식 반입이 가능했어요

두리안은 냄새때문에 절대 반입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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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특히 유럽?쪽 외국인들이 특히 많았어요!

나중에 가이드님께서 설명해주시기로는 유럽사람들이 많이 놀러온다고 하더라고요

태국 현지 사람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ㅋㅋ

셋째날은 숙소를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개인풀이 있는 풀빌라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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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케이크도 준비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셋째날

오늘은 하루종일 숙소에서 지내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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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조식? 이라고 해서 조식을 방으로 가져다 주셨고,

풀장에서 먹는거였는데 저희는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밖에서 먹었어요!

아침을 먹고 조금 쉬고 있으니, 점심도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ㅎㅎ

먹고 자고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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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메뉴 두가지였어요! 두개 다 조금 짠 맛이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당

아로마스파가 예약되어 있어서 나왔어요!

스파는 로비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오일 향을 고르면

간지러워하는 부위, 강도 등을 확인해 주신 후에 진행합니다!

스파가 끝나면 스냅사진을 찍어주시는 작가님이 오시는데

숙소에서 기다리면 돼서 편했어요 ㅎㅎ

사진도 깔끔하게 척척 찍어주셔서 20분도 안걸린 것 같아요!

사진은 다음날 오전에 메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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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받은 사진인데도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풀빌라 이용고객에게는 오후5~6시 한 시간 동안

맥주,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됐는데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6시에 저녁식사는 어제 갔었던 레스토랑이었는데

허니문 셋팅을 해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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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후식까지 5개가 나왔고!

중간중간 직원분이 괜찮냐고 물어봐주셔요

저희는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좋았고

살짝 아쉬운점은 벌레가 조금 날라다닌점 입니다! 근데 이건 야외라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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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토마토스프였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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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닭가슴살과 감자였는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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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선이었는데 갈치맛이 났어요! 소스는 그냥 그랬고, 생선만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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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후식은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입니다!

왼쪽은 딸기샤베트? 느낌이었고 오른쪽은 치즈케이크맛이 났어요~

저는 둘 다 맛있었는데 남편은 샤베트만 맛있다고 하네요ㅋㅋ

마지막날 입니다 ㅠㅠ

넷째날

마지막날은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면

가이드님이 저희를 픽업하러 오셨어요!

기찻길 시장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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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말 많았고, 여름날씨라 남편이 많이 더워했어요!

기차가 들어올때 사람들이 계속 앞에 나와있어서

통제하시는 분들이 힘들어보였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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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탑승해서 1정거장 이동했어요!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라서 빈자리에 바로 앉으라고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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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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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보는 시장이에요 !!

창문으로 보면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 줍니다 ㅎㅎ

다음으로는 수상시장에 갔어요!

이미 시장에서 많이 사서 그런지 따로 산 건 없었지만

배를 타고 이동하는건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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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방콕으로 이동해서 아이콘시암에 갔어요!

지하에는 야시장처럼 먹거리들과 기념품 가게가 많았고요!

저희는 배가 안고파서 악어고기만 먹어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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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악어고기와 토끼고기를 파는 집이었어요

맛은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고 신기해서 먹어보고싶은 맛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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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도 먹어주고~

쇼핑몰 위로 올라가면 백화점이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구경이 끝나면 분수쇼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보트를 타고 아시아타크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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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ㅎㅎ

2층으로 된 배였는데 2층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1층으로 들어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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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두 정거장 이동해주면 아시아티크에 도착합니다!

아시아티크에서 1시간정도 자유시간을 가지며 기념품을 구입했어요 ㅎㅎ

모든 일정이 끝났고, 방콕공항으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게이트에 들어갈때까지 가이드님이 동행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들어왔어요!

저희는 nok가이드님과 마지막을 함께했는데요,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도 또 뵙기로 했네요 ㅎㅎ

신혼여행 일정동안 편하게 지내다 온 것 같아서

팜투어와 계약하길 잘 했다고 느꼈어요!

한국에서는 최희원이사님이, 태국에서는 가이드 nok 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