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쯤 부산 팜투어 박람회에서 조우제 실장님 통해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계약했고

지난 2월에 결혼 후 행복하게 잘 다녀왔어요 ^^

현지에선 쿠쉬 가이드님의 안내와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돌아오기 싫을만큼 좋았던 추억을 공유하고자해요.

코사무이 신혼여행 추천드립니다 ^^

먼저 저희는 결혼식 당일 저녁에 바로 방콕행 비행기를 탔어요.

정신없이 방콕 도착했더니 가이드님을 만났고 아마란스호텔까지 가는 안내를 받았어요.

아마란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네요!

 

넓은 풍경을 보며 조식을 먹었답니다. 맛있어서 여러번 먹었어요!

먹고 호텔에서 또 안내를 받아 수완나폼공항으로 갔어요.

수완나폼 공항에 내리자마자 현지 가이드님을 만나 수속하는 것까지 다 도와주셨어요!

 

코사무이까지 가기 위해 방콕에어웨이를 탑승하기 때문에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골라 먹었답니다!

코사무이로 가는 비행기는 1시간 남짓밖에 안걸리지만 기내식을 주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배불리 먹고나니 금방 사무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사무이공항에서 드디어 며칠동안 우릴 안내해주실 가이드님을 만나 리츠칼튼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님은 아주 좋은 분이셨습니다.

리츠칼튼 로비에서 가이드님이 사진도 이쁘게 한컷 찍어주셨어요!

체크인하고 바로 마사지 2시간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는 아주 시원하고 만족스러워서 나른하게 몸이 풀렸답니다.

근처 식당에서 준비된 저녁을 먹었어요. 저 사진에 있는 것들 싹싹 다 먹었어요..!맛있었거든요!

다시 리츠칼튼으로 돌아왔더니 어머나.. 저렇게 허니문 환영글씨와 웰컴푸드가 있었어요!

리츠칼튼..ㅜㅜ 사진 보니까 또 가고싶네요 ㅠㅠ 화장실도 너무 이뻐요.. 어메니티가 모두 딥디크!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샀던 간식들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다음날 아침 조식먹으러 가는길 한컷찍고 조식을 먹었어요! 우와.. 입이 떡 벌어지는 조식~!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ㅜㅜ 저 꿀 몇번이나 먹었고 우유도 종류가 정말 많아요.

서양식도 있고 태국식도 있어서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정~~말 맛있어요!

조식 먹고 오늘의 일정은 해븐크루즈 호핑투어!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 이었어요.

비가 정말 많이와서 배가 안뜨면 어쩌나 했는데 배는 다행이 떴구요

날씨가 참 안따라주긴 했어요 ㅠㅠ 베트남 근처에 태풍이 만들어지고 있다고하여

코사무이에도 영향이 있었어요. 비가 많이와서 바닷속 물고기는 볼 수 없었지만...

스쿠버다이빙 정말 잊지못할 경험 이었습니다. 

저와 남편 둘다 스쿠버다이빙은 처음이었는데 시작할땐 무서웠지만 옆에서 잘 지도해주시고 챔겨주셔서 

잘 할 수 있어어요!

다음날 리츠칼튼 조식을 먹고 나섰습니다.

또 먹어도 어찌 그리 맛있던지요~!

단독요트를 타고 1시간동안 바다 위에 있었습니다. 정말 낭만적이고 행복했어요!

단독이라 저희 부부만 탈 수 있었고 요트 현지직원분이 사진도 정말 많이 찍어주셨어요.

요트타시는 분들은 꼭 단독요트로 타시길 추천해요!

그리고는 정말 너무 기대했던 하얏트 스파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이건 현지에서 가이드님과 일정 상의 하면서 추가했던 일정인데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언제 이런 스파 마사지를 또 받겠어 ㅠ,ㅠ 라며 남편과 받았습니다.

스파 코스가 너무 좋았고 정말 대접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파끝나고 나오니 따뜻한 차과 코코넛쿠키가 마련되어있어 야무지게 먹고 나왔습니다.

아일랜드 투어를 하며 찍은 사진들이에요! 점심도 먹고 바다도 가고 커다란 관우동상도 봤어요.

목이 말라 코코넛아이스크림도 먹고 카페에 들어가 커피도 마셨어요!

다음은 또 기대했던 코끼리타기 체험!

막상 코끼리 위에 타니까 정말 높고 많이 흔들거렸어요. 코끼리가 참 크긴크구나 했네요.

현지 직원 분이 직접 사진도 찍어주시고 포즈도 취해보라고 그러셨어요!

코끼리 체험도 하고 이제 마지막 호텔인 콘래드~~!  도착했습니다.

콘래드 체크인하며 마셨던 웰컴티와 웰컴 푸드! 그리고 숙소 내부 사진이에요~~

정말 감탄사 연발하며 사진 찍었네요 ㅜㅜ 어쩜 이렇게 이쁠 수가 있을까요~

리츠칼튼과는 또다르게 좋았던,, 아니 리츠칼튼보다 더 좋았던 호텔이었어요!

다음날 아침 기대하던 플로팅 조식이랍니다!

이쁘기도 이쁘고 맛있고 푸짐했던 플로팅 조식이었어요! 사진엔 안찍혔지만 오렌지음료 두잔과 아아 두잔도 있었어요!

만족스럽게 사진찍고 밖으로 꺼내와서 남편과 와구와구 먹었답니다 ^^

하루는 콘래드 안에서 부대시설 돌아보며 자유일정이었기에 둘이서 버기타고 다니며 구석구석 돌아다녔어요!

해안가도 가보고 기념품샵, 전시관, 카페도 둘러 보았답니다.

점심은 숙소 안에서 피자 룸서비스 였어요. 피자 너무 맛있어요 ㅠㅠ 순삭했답니다.

저녁은 콘래드 안에 아쥬르 레스토랑에서 먹었어요! 분위기가 넘 미쳤고 아주 친절하셨어요.

음식도 다 너무 맛있었네요. 특히 저 파스타!! 진짜 제 스타일이었어요. 

그렇게 어둑해질때까지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콘래드에서의 마지막 식사였어요 ㅠㅠ 더 있고 싶은데 너무 아쉬웠네요 ..

조식도 맛있었고 특히 저 꼬지가 정말정말 맛있어서 남편이랑 저랑 여러번 가져다 먹었어요!

음식도 다양하구 특히 태국식 요리가 많았었어요!

콘래드 나가기전 마지막으로 찰칵 찍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티투어를 했습니다. 사원에도 다녀오고 가이드님이 현지 쌀국수맛집도 데려다줬어요.

저 쌀국수 진짜 맛있어요!! 쇼핑 포함된 일정이라 쇼핑 다니며 양가 부모님들과 지인들께 줄 선물도 샀어요.

비행기 타러 가기 전 정말 마지막 일정인 마사지도 받았네요!

여유롭게 비행기를 기다리며 마지막 사진을 찰칵했습니다!

여기까지 행복했던 코사무이 신혼여행의 추억입니다~

지금은 현실로 돌아왔지만 앞으로 두고두고 힘이 될 추억인 것 같아요!

좋은 추억 안겨준 팜투어 조우제 실장님과 쿠쉬 가이드님, 그리고 여러 안내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신혼여행 어디갈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코사무이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