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신혼여행 후기

우리 둘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6일

4월 8일부터 시작된 우리의 신혼여행.

팜투어를 통해 푸켓에서 3박은 바통리조트 그리고 남은 3박은 아마타라 리조트에서 보내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정리하면서도 "와... 계속 있고싶다." 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모든 순간이 너무 행복했어요.

아마타라 리조트는 정말 말이 필요 없어요.

도착하자마자 둘 다 동시에 "와... 여기 미쳤다." 라는 말이 나왔고,

넓고 고급스러운 리조트, 수영장 그리고 그 햇살 아래서 여유롭게 쉬는 그 시간이 우리 둘한테 정말 깊은 힐링이 되어줬어요.

특히 플로팅 조식 서비스도 너무 이뻤고, 힐링 그 자체!!

진짜 이 리조트는 신혼부부들한테 완전 강추입니다.

그리고 이 여행을 진짜 특별하게 만들어준 팜투어와 MK매니저님이에요. 

MK 매니저님은 진짜 든든한 동반자 같은 분이셨어요.

필요한 것들 하나 하나 미리 체크해 주시고 저희 일정에 맞춰 알차게 조율도 잘해주셨으며, 무엇보다 여행하는 내내 우리가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써줬어요.

특히 스노쿨링!!

사실 저는 원래 물에 대한 공포증이 좀 있어서 못할 줄 알았어요. 근데 남편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MK매니저님이 정말 끊임없이 격려해 주시고, 주의사항 장비 사용법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마음이 점점 놓였어요.

그러다 결국 수심 4 m 밑까지 내려갔어요.

진짜 믿기지 않았어요.

아래에서 본 바다, 물고기들 그리고 햇살이 투명하게 내려오는 그 풍경은 평소에 있지 못할 것 같아요.

제가 바다를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 직접 들어가서 그 세계를 본 건 처음이라 진심으로 울컥할 정도로 감동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매니저 MK!

그냥 매니저가 아니라 여행 내내 계속 웃게 해주고, 맛집, 명소, 꿀팁까지 다 알려주고 진짜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이런 사람과 여행을 함께 했다는 게 정말 감사했고, 다음에 푸켓에 또 오게 되면 우리 무조건 MK 매니저한테 다시 연락해서 또 여행을 할 거예요1 (약속!!)

이번 여행은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니었어요.

우리 둘이 처음으로 진짜 여유를 가지고 서로를 더 알아가고 자연과 사람들 속에서 따뜻함을 다시 느끼게 해 준 인생 여행이었어요. 푸켓, 팜투어, MK 매니저 그리고 아마따라 호텔의 조합은 진짜 믿고 가도 되는 조합이에요.

신혼여행 고민 중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세요. 저의 둘 다. 진심으로 강력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