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부는 팜투어 8박 10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결혼식 준비로 인한 피로감으로 지쳐있었는데 팜투어 허니문 여행은 현지 전담 가이드+운전기사님이 리조트에 있는 시간을 제외(있는 시간에도 피드백이 빠름)하고 동행해주어서 너무 편하게 요양(?)하다가 왔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는 아리아두타 2박, 캠핀스키 4박, 더카욘정글 2박, 노보텔 대실이었는데, 숙소 자체는 캠핀스키가 최고였습니다. 가이드는 발리 정책상 현지인만 할 수 있다고 해서 소통이 안 될까봐 걱정했는데 한국말을 매우 잘하는 '닉'을 만나 정말 편하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고, 대부분 선택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패키지이지만 자유롭게 지내다가 왔습니다. 다만, 지정된 식당에서 지정된 메뉴에서만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그점은 좀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파워J이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즉흥적으로 찾아보고 가이드님에게 "~ 하고 싶다, 먹고 싶다."라고 말해서 추천해주시는 곳으로 가곤 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허니문 여행 중 생각하지도 못했던 선물(팜투어 고객 선물)들도 중간중간 받게 되어서 소소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만악 다음에 또 발리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때도 팜투어 가이드 닉을 만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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