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5월 24일 본식을 마치고

바로 다음 날, 25일에 방콕행 비행기를 거쳐 코사무이로 왔습니다.

저랑 신랑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내내 되새기는 말이 있어요.

"우리 너무 복 받았다." 그리고 "하와이, 유럽 보다 10000% 코사무이"

정말 온전한 휴양 속에 잔잔한 로컬 재미를 맛 볼 수 있는

최고의 신혼여행지라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이런 여정을 코사무이에 20년을 넘게 거주하신

팜투어 김상희가이드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저희에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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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리젠시 코사무이

(1,2,3일차)

첫날 밤에 도착하니 이렇게 정성스런 손편지와 케이크, 과일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음 날, 2일 차에 저희는 하얏트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

하루종일 숙소에 있었는데요!

점심, 저녁 마다 상희 가이드님께서

맛있는 태국 음식(혹은 원하는 것!)을 포장해서 가져다주셨어요.

그런데 어쩜.. 보내주시는 음식마다 너무 맛있어서

신랑이랑 저랑 지금 각각 2키로 씩 쪘을 정도로

정신 놓고 먹었어요.

심지어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저랑은 달리

신랑은 향신료에 약한 편이라 음식에 대한 약간의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런 지점까지 완전히 파악해주셔서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는 레벨의

태국음식들로 선별해서 가져다주셨어요.

심지어는 여러 가게를 들르면서까지..!🥹🥹

3일 차, 4일 차에도 종종 로컬 속에서

좋아하시거나 맛있는 음식들을 추천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는데요.

벌써부터 저희는

"한국 돌아가면 이거 다 생각나서 어떡하나...😭" 하고 있습니다..

반얀트리 스파와 요트 크루즈도 정말 완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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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4, 5일차)

사실 하얏트 떠나면서 많이 아쉬웠는데요...

가이드님이랑 만나서 도착하자마자 넋을 놓고 감탄했어요.

뷰가..미쳤다....! ㅠㅠㅠ

로비에서 맞아주신 직원분이

지금 이 장소(로비)에서는 선셋을, 저희 숙소에서는 선라이즈를 보길 추천한다고

자신있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한 눈에 다 안담기는 광활함, 그리고 웅장함...

정말 탁 트인 시야에 행복했어요.

데이투어를 다녀오는 사이에

저희 짐은 미리 숙소에 놓여져 있었구요.

돌아오고 나니 저희를 기다린건...

넘 맛있는 케이크와 허니문 축하..

그리고 창문만 열면 펼쳐지는

미친(positive) 전용 풀장과...

끝없이 펼쳐지는 해변을 바라보는

인피니티풀...

로비 선셋이 아니어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로비는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리츠칼튼은 워낙 넓다보니

정말 예쁜 하나의 마을 같았어요.

버기를 타고 도착한 뒤,

직원 분의 설명을 듣고...

직원 분을 배웅한 뒤 저희 방방 뛰었답니다...

너무 신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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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번 신혼 여행

김상희 가이드님과 함께라

너무너무 행복해요!

유쾌하시고, 또 인간적으로도 더 알아가고 배워가고 싶은 어른이셔서

저희같은 신혼 부부들에게 정말

귀감이 되는 가이드님이셨던 것 같아요💗

코사무이, 팜투어, 그리고 김상희 가이드님!

정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