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해외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 하고 떠난 여행입니다.

3일은 꾸따 시내에 있는 호텔(5성급)에서 보내고 나머지 3일을 보내기 위해 인디고 스미냑에 왔습니다.

꾸따에서도 친절함과 생각보다 입에 잘 맞는 식사 그리고 프로그램에 만족해하며 지냈지만 수돗물 때문에 조금 아쉬웠던 여행이었어요. 

하지만 인디고 스미냑에 온 순간 어딜가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멋진 경관과 엄청난 친절에 감동이었는데요,

무엇보다 개인 숙소가 엄청 넓고(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을듯 합니다 ㅎㅎ) 깨끗하고 좋은 시설에 엄청난 어메니티(옷과 몸만 있어도 무리 없음)에 놀랐습니다.

생애 이런 곳도 다 와보고 이런 서비스를 누릴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시간입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생각이 많이 났어요 ㅎㅎ 적극 추천하고 신랑하고도 다시 또 오자고 약속했어요.

아! 호텔 내 식당에서 저녁 먹었는데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너무 맛있어서ㅋㅋㅋ 서울에서 먹은거 포함으로도 최고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