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7월 초에 결혼식을 올리고 허니문으로 발리를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가루다 항공으로 다녀왔고, 화산폭발 이슈가 있었어서 걱정했었는데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발리에는 영향이 없다고 하던데, 정말 가보니 아~무런 뭐가 없었어요.

첫날에는 아리아두타 리조트에서 1박하고

나머지 까야나 스미냑에서 4박 했습니다.

벌레 있을까 걱정했는데 두 곳 모두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어요!

특히 까야나 스미냑은 길도 예쁘고 정말 좋았습니다.

두명의 가이드와 기사님이 오셨고 한국말이 막 유창하진 않았지만 간단한 소통은 가능해서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가이드님이 차문도 열어주시고 짐도 손수 다 들어주셔서 좋았어요:)

음식 걱정도 많았는데 제가 먹었던 음식들은

모두 맛있어서 2~3키로 쪄서 돌아온것 같습니다.ㅎㅎ

남부여행으로 바다(비치) 3군대를 다녀왔고,

우붓쪽은 쇼핑하러 갔었습니다.

발리스윙을 타실분은 스윙을 타시면되지만,

저는 스윙은 안타기로해서 가이드가 추천해준 사원에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왔습니다.

하와이/발리/몰디브/발리 이렇게 고민했었는데

발리도 오길 잘한것 같아요~

5박7일로 다녀왔는데 5박은 너무 짧은 것 같고

2주정도 잡고 편하게 힐링하면서 놀다오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발리에서 좋은추억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